Six Easy Pieces: Essentials of Physics By Its Most Brilliant Teacher Richard P. Feynman |
Six Easy Pieces is selected lectures from his well-known book "Lectures on Physics". Feynman is known for his way of thinking and his way of approaching nature. In my world, his way could be termed as pragmatic way with curiosity as bases. His way is understanding key concepts and then applying them to everything. Everything not only means physics but many other things like lock-picking, calculation, NASA investigation, or so. I suspect that he might not had anything particular to struggle with. "Hard? How hard? Let me see... Hmm... How come it happens.. Aha.. How about applying X to this case? Bingo! Can I return to my bongo playing?" His typical day might like this I think; We call the man like him as a genius. He's been my hero from my early childhood. "Surely you're joking, Mr. Feynman" was the book I've read over and over. I dreamt of being a physicist since then. As a middle-aged man, I dream that dream again.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이야기, 리처드 파인만 강의, 박병철 옮김 / 승산
파인만 강의록The Feynman Lectures on Physics중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강의, 즉 교양 과학 수준으로 진행된 여섯개를 추린 것. 내용 자체는 재미있다. 무엇이 재미있느냐 하면 자연의 이치가 재미있고 그것을 쉽게 풀어내 주는 해설이 재미있다. 하지만 일반인에게는 너무 어렵고 이공학도에게는 너무 쉬운 기획이 되지 않았나 한다. 이걸로는 성이 차지 않아 파인만 강의록으로 가고 싶어졌다. 파인만 강의록이 이 내용의 연장선이라면 그 책은 "파인만의 물리나라 모험이야기"라고 불릴만한 흥미진진한 것이니까.
종종 느끼는 것이지만 이 세상에 잠자고 있는 많은 재미들, 성취감을 얻기 위해 중요한 것은 그를 이해할 수 있는 준비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 장미 한 송이를 앞에 두고 파인만은 대자연의 조화와 법칙에 감탄했다는데. 배우고 생각하지 않고서는 인간은 충분히 성장할 수 없고, 충분히 즐길 수 없는 것이다.
p.s. 1. 양자역학에 대해서 흥미가 붙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떠올랐는데, 바로바로 메모를 해 놓지 않으니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는 바로 잊게 되었다. 메모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 물리학의 끝은 양자역학의 비직관적인 면들에 대해서, 직관적인 설명을 할 수 있어야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던것 같은데, 잊었다.
p.s. 2. 아, 박병철 박사의 번역은 굉장히 훌륭하다는 말을 빼놓을 뻔 했다. 과학서 번역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그의 번역. 지금 읽고 있는 다른 책 "우주의 구조"에서도 느끼고 있지만, 그는 훌륭한 번역가이다.
p.s. 1. 양자역학에 대해서 흥미가 붙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떠올랐는데, 바로바로 메모를 해 놓지 않으니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는 바로 잊게 되었다. 메모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다. 물리학의 끝은 양자역학의 비직관적인 면들에 대해서, 직관적인 설명을 할 수 있어야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던것 같은데, 잊었다.
p.s. 2. 아, 박병철 박사의 번역은 굉장히 훌륭하다는 말을 빼놓을 뻔 했다. 과학서 번역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그의 번역. 지금 읽고 있는 다른 책 "우주의 구조"에서도 느끼고 있지만, 그는 훌륭한 번역가이다.
- 그는 고립된 공간에서 오로지 연구에 파묻히거나, 돌연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어 갑작스런 재능을 발휘하는 식의 천재가 아니었다. 그의 주특기는 물리학의 주된 현안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접근하여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 그는 마치 책을 읽듯이 자연을 읽어내며, 자신이 발견한 것을 전혀 지루하지 않게, 그리고 복잡하지 않게 설명하는 비상한 재능을 갖고 있었다.
- 수용할 자세가 되어있지 않은 학생에게 열성적인 교육은 별 효과가 없다. - 기본Edward Gibbon
- 게임 자체를 완전히 분석하지 못한 상태에서 우리가 추측해낸 규칙들의 진위 여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거기에는 대략 세가지 방법 이 있다. (1) 단순한 구조의 경우 규칙에 대한 예측을 검증한다. (2) 규칙으로부터 유도된 다소 불분명한 규칙을 이용한다. (3) 근사적인 방법approximation은 이용한다. 복잡한 과정들을 일일이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대략적인 이해로부터 실마리를 풀어간다.
- 불확정성인 원리에 의해 절대온도 0K에서도 원자는 움직여야만 한다. (HF: 절대온도 0K에서 원자가 움직인다기 보다는, 움직이지 않되 위치를 알 수 없다가 정확하지 않을까)
- 광자와 중력자는 질량이 0이다. 여기서 질량이 0이라 함은 정지질량rest mass이 0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정지질량이 0인 입자들은 단 한순간도 멈춰있을 수가 없다.
- "한 잔의 와인 속에 우주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 우리의 보잘것없는 지성이 와인 한잔을 놓고 물리학, 생물학, 지질학, 천문학, 심리학 등을 떠올린다 해도, 자연은 그런 것에 전혀 관심이 없다. 그러므로 와인의 존재 이야를 기억하면서 그것과 알맞은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라. 두 눈을 부릅뜨고 와인 잔을 뚫어지게 바라볼 필요는 없다. 이 얼마나 향기로운 와인인가······ 마시고 다 잊어버려라!
- 에너지의 진정한 본질은 무엇인가? 이것은 현대 물리학조차도 해답을 알 수 없는 물리학의 화두이다.
- 보존법칙: 1. 에너지 보존 "모든 물리 법칙은 시간에 따라 변하지 않는다". 2. 선 운동량 보존 "실험장소를 어디로 정하건, 동일조건하에서의 실험결과는 모두 같다." 3. 각 운동량 보존 "물리계를 바라보는 각도를 아무리 바꾸어도 물리법칙은 불변이다." 4. 전하 보존 5. 중입자, 바리온baryon 보존 6. 경입자, 렙톤lepton 보존
- 인간의 지성이 뛰어나다고 경탄만 할 게 아니라, 가끔씩은 우리 인간이 알아낸 법칙에 따라 아름답고 우아하게 돌아가는 자연을 관망하는 자세도 필요하다.
- 양자적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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