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의 마라톤 대회 이후 두달이 넘게 지났다. 대회 이후 아프기 시작한 왼쪽 무릎. 처음에는 이 주 정도 쉬면 나으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운동을 못 하고 있다. 이 주 정도 쉬고 다시 뛰었을 때 일 이 킬로미터를 뛰니 다시 아프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래서 또 이 주 쉬고 뛰어보고, 그래도 또 아파서 한 달을 쉬어보았으나 다시 뛰면 일 킬로미터 지점이 되었을 때 통증이 시작된다.
덕택에 몸무게는 2~3kg늘고 생활 자체도 늘어지게 되었다. 몰랐었는데, 달리기라는 것이 부지불식간에 무형의 형태로 나를 잡아주고 있었던 모양이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안타까운 상황.
I got my left knee hurt from last 10km race two months ago. I didn't take it seriously since it's said that injury is runner's friend. Now, I'm nervous of not recovering from injury. Mere running 1~2 km causes my knee hurting. I didn't take any action because it's OK when I was not running. What should I do? Do I have to rest for another several months? It's s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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