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nal Summit: A Quest to Find the One Principle That Will Save Humanity Andy Andrews |
폰더씨의 위대한 결정, 앤디 앤드루스 저, 이종인 역, 세종서적
한 줄 요약: 전편만한 속편없다. 보고 싶으면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를 보라.
이 달 초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갔을 때 본 책이다.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에 대한 기억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바로 이 책에 손이 가게 되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위해 콜론라이트 용액 4리터를 두시간에 걸쳐 꾸역꾸역 먹어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보았다. 콜론라이트 용액 4리터를 먹는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는 먹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화장실에 열 몇번 정도 왔다갔다 하면서 다 마셨고, 그 사이에 책도 다 보았다.
어떤이는 분명히 이 책에서도 메세지와 감동을 받을 수 있겠지.. 라고 생각을 해 보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간단히 말해 저자의 메세지는 이것이다.
뭔가 하라, 지금 하라, 당장 하라.
맞는 이야기. 정말로 저자가 이 이야기를 하기 위한 생각에 책을 다시 쓸 수 밖에 없었을까 생각하면 고개를 저을 수 밖에 었다. '위대한 하루'에 후편은 가당치 않았던 것. 저자가 돈이 궁했나보다 하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콜론라이트 마시면서 읽었기 때문은 아니다. 정말이다. 다음 '위대한 하루'에서의 일곱가지 가르침과 비교해 보면 너무나 큰 차이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 공은 여기서 멈춘다. 나는 나의 과거와 미래에 대하여 총체적인 책임을 진다.
- 나는 지혜를 찾아나서겠다. 나는 남들에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
- 나는 행동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나는 이순간을 잡는다. 지금을 선택한다.
- 내 운명은 내가 개척한다. 나에게는 단호한 의지가 있다.
- 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 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맞이하겠다. 나는 내 자신을 용서하겠다.
-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물러서지 않겠다. 나는 신념이 있다.
다음은 몇가지 스크랩.
- 답변의 수준은 질문의 수준에 의해 결정된다. 당신의 인생에서 좋은 답변을 얻고자 한다면 먼저 좋은 질문을 해야 한다. 우리가 날마다 하는 대화는 주로 우리 자신을 상대로 벌이는 대화다. 우리가 뭔가 질문할 때마다 우리의 잠재의식은 즉각 가동되어 답변을 준비한다.
- 나쁜 질문은 검둥개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다. 생애 전반기에 나는 자주 우울했는데, 그럴때마다 낮잠을 자거나, 사람들을 피하거나, 깊은 명상에 잠기거나, 나는 왜 이렇게 우울할까 하고 걱정했다. 그러니까 검둥개에게 계속 먹이를 준 것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과 어울리면 마음이 즐거워진다는 것을 알았다. 또 어떤 장소를 찾아가면 기분이 상쾌해진다는 것도 알았다. 어떤 음악은 나를 행복하게 하고, 어떤 책은 나를 웃게 만들고, 가벼운 산책이 머리를 맑게 한다는 것도 알았다. 그래서 그런 쪽으로 자기단련을 했다. 잠잘 시간에 산책을 하고, 혼자서 명상에 잠기기보다 즐거운 사람들을 찾아가 어울리고, 내 우울증을 정밀하게 검사하며 오늘은 얼마나 더 우울한가 따지기보다는 웃기는 책을 읽고 명랑한 음악을 들었다.
- 우리는 얼마든지 마음을 단련시켜 우리의 성품과 지위, 외양을 바꿀 수 있다. 여러 해 동안 나는 우울증을 느낄 때면 우울한 사람처럼 행동해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이르러 나의 행동방식이 곧 나의 감정 상태를 결정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목적지에 '도착한'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서 있던 곳에서 출발했다는 것을 알기에, 나는 지금 당장 시작할 것을 선택한다. 나는 지금 이 순간 뭔가를 할 것이다.
This book is a sequel to Traveler's Gift by Andy Andrews. I enjoyed previous one much and had great expectation when I discovered this book. But there are no sequels better than the original. The Final Summit is not an exception unfortunately. The main theme of this book is "Act. Do something. Do something now." The author present this as the highest priority of our life. It's a kind of over-simplification, I thought. Following Seven lessons from Traveler's Gift was more profound and more moving:
- The Buck Stops Here
- I will Seek Wisdom
- I Am A Person Of Action
- I Have A Decided Heart
- I Will Choose To Be Happy
- I Will Greet Each Day With A Forgiving Spirit
- I Will Persist Without Exception
I recommend reading Traveler's Gift if you haven't read it. But it's no worth to read Final Summ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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