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지 (이코노미스트 1141호)로부터의 스크랩.
정말 'listen'은 쉬운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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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are people who, instead of listening to what is being said to them, are already listening to what they are going to say themselves 남의 말을 듣는 게 아니라 자신이 남에게 할 말을 마음속으로 이미 듣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 프랑스 극작가 알베르 기농
Hearing is one of the body's five senses. But listening is an art. 듣기는 오감중 하나지만 귀를 기울여 듣기는 기예다. - 미국 컬럼니스트 프랭크 타이거
To listen closely and reply well is the highest perfection we are able to attain in the art of conversation. 열심히 듣고 잘 대답하는게 대화술에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다. - 프랑수아드 라로슈퓨코
The first duty of love is listen. 사랑의 첫번째 의무는 듣는 것이다. - 폴 틸리히
When you talk, you repeat what you already know. When you listen, you often learn something 말한다는 것은 이미 아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지만 듣는다는 것은 종종 뭔가를 배우는 것이다. - 저레드 스파크스
Knowledge speaks, but wisdom listens. 지식은 말하지만 지혜는 듣는다. - 지미 헨드릭스
Courage is what it takes to stand up and speak. Courage is also what it takes to sit down and listen. 용기가 있어야 일어나 말할 수 있다. 또한 용기가 있어야 앉아서 들을 수 있다. - 칼 헤르먼 보스
The secret of a good memory is attention, and attention to a subject depends upon our interest in it. We rarely forget that which has made a deep impression on our minds. 좋은 기억력의 비결은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어떤 대상에 대해 관심이 있어야 주의를 기울일 수 있다. 우리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잊어버리기 힘들다. - 타이런 에드워즈
2012년 6월 7일 목요일
2012년 3월 25일 일요일
[scrap] 하체근육불균형에 대하여
오랜만에 블로그로 돌아와서 스크랩을 한다는 것이 좀 겸연쩍지만, 스크랩 핑계로 돌아온다.
이년째 무릎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어떻게든 벗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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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t.ly/GTrMVF
이년째 무릎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어떻게든 벗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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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it.ly/GTrMV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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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근이 발달되어 있고, 몸이 전체적으로 뻣뻣하며, 골반이 그리 넓지 않고, 성격이 남 시선 별루 게의치 않고 사는 사람들은 팔자 걸음으로 잘 걸어 다닙니다. 이런 분들의 자세를 좀 더 들여다보면, 다른 근육들도 대체로 많이 긴장되어 있지만, 특히 슬괵근이 많이 긴장되어 있죠. 광배근도 그다지 유연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등산을 많이 하거나, 헬쓰장에서 근력운동 많이 하는 사람, 마라톤 선수나 싸이클 많이 타시는 분들, 스쿼씨나 탁구, 테니스 등 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허벅지 근육들, 특히 two-joint muscle들이 대체로 많이 긴장되어 있습니다. 요즘엔(예전에 비해) 남성들도 팔자걸음으로 잘 걷지 않으려고 하는데, 주위를 둘러 보면, 여성들 중에도 성격 좋고 쾌활한 여성이 걸음걸이가 팔자인 경우가 가끔 눈에 띕니다. 이런 분들의 골반의 상태를 보면, flat back이나 sway back 인 경우가 많습니다. flat back인 경우에는, 복직근 전체가 짧아지면서 긴장되어 있고, 척추기립근은 늘어져서 긴장되어 있죠.(co-contraction) 척추 전체가 꽉 맞물려서 압박되고 있는 형상이죠. 이런 경우 정말 꾸준히 이완운동과 스트레칭을 많이 해 줘야 합니다. 이런 경우 장요근도 짧아져서 긴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 근육도 충분히 원심성 수축을 통해, 이완하면서 강화시켜주고, 그러면서 스트레칭 시켜줘야 합니다. 물론, 빼쌱 말라가지고 척추기립근이 거의 없고, 척추 뼈 옆을 만져보면, 척추기립근은 거의 안만져지고 갈비뼈가 빨래판처럼 만져지는 그런 여성들!! 그런 분들은 먼저 이 근육들을 충분히 키워줘야 합니다. core를 잘 잡고, 엎드려서 superman 같은 동작을 해주면 좋겠죠. core stability를 위해서도 좋고, 척추기립근도 좋아지고, 광배근도 충분히 원심성 수축을 시킬 수 있는 매우 좋은 동작입니다. 이런 것이 하루 아침에 되지는 않습니다. 근육 상태의 변화가 일어나려면 최소한 6주동안 꾸준히 운동해 줘야 합니다. 척추 관절 하나하나가 딱 닫혀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깊은 호흡을 통해 관절 사이사이의 작은 움직임들을 회복시켜 줘야 합니다. 단기간에 되지 않으므로 꾸준히 해줘야 합니다. 복부 깊이 있는 근육과 척추 깊이 있는 작은 근육의 작용이 정상화되고 활성화되야만, 비로서 밖에 있는 큼직큼직한 근육들이 이완되고, 제기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팔자 걸음을 고치려면 먼저 골반과 허리부터 봐야 합니다. 적어도 횡경막부터 발바닥까지는 봐 줘야 합니다. 짧은 치마 입고 다니고, 남 시선 많이 의식하는 여성들은 자신의 유연함을 십분 발휘하여, flat back이나 sway back이어도 고관절을 내회전 시켜서 걷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런 경우 걸음걸이가 예뻐 보일런지는 몰라도 고관절에 비정상적인 스트레스를 주게 되어 장기적으로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팔자걸음은 그럼 좋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본인은 편해서 팔자로 걸을지 몰라도, 보기 좋지도 않은데, 팔자로 걷는 사람의 속은 오죽하겠습니까.(편한 맛에 제 멋에 사는 분들도 있기는 있죠^^) 이런 사람의 근육 상태를 보면 대체로 뻣뻣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two joint muscle들이 많이 긴장되어 있습니다. 대퇴근막장근은 내회전 근육이지만, 대퇴골두를 관골구 방향으로 끌어 당기는(superior gliding) 근육이기도 합니다. 관절 안에 어느정도의 공간이 있어서, 움직임이 부드럽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대퇴근막장근이나 대퇴직근, 슬괵근(특히, outer hamstring), 봉공근, 박근 등의 길쭉길쭉한 근육들이 빠짝 긴장(co-contraction)해서, 고관절과 슬관절을 꽉! 압박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움직임이 허용될만한 최소한의 공간마져 잃어버린 경우들이 있습니다. sway back인 경우에는 슬괵근이나 광배근의 작용으로 인해 골반이 anterior translation 되면서 대퇴골두가 앞으로 밀려나와 있고(anterior gliding), 이로 인해 걸어다닐 때마다 서혜부(장골대퇴인대, anterior joint capsule, 장요근)와 대전자 부근(중둔근, 장경인대, trachanteric bursitis)에서 이물감이 느껴지게 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물론 먼저 횡격막에서 골반까지의 문제를 해결해 줘야 하고, 그 다음으로 고관절를 지나고 있는 긴장되어 있는 two joint muscle 들을 이완해 줘야 합니다. 꽉 움켜쥐고 있는 관절을 슬며시 놔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죠. 마사지를 해줄 수 도 있고, 골반의 중립을 잘 유지한 상태에서 각 근육들을 스트레칭 해 주는 것도 좋겠죠. 팔자로 다리가 돌아가 있는 경우는, 봉공근이나 박근, 반막양근(inner hamstring)도 많이 긴장되어 있습니다. 이 근육들도 놓치지 말고 이완해 주고, 스트레칭 해 줘야 합니다. 고관절과 무릎 아픈 할머니(팔자로 아장아장 걸으시는)중에는 고관절을 이완해 주고, 이 근육들을 풀어주는 것이 키 포인트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무릎이 아프더라도 고관절의 문제를 먼저 풀어주면, 문제의 실마리를 좀 더 쉽게 풀 수 있게 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내전근이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VMO라고 하는 작은 근육은 많이 약해져 있습니다. 내측광근 중에서도 사선으로 짧게 형성된 근육인데, 고관절과 무릎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근육이죠. 이 근육은 대내전근과 근막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VMO를 운동시키고자 할때는, 대내전근을 같이 활성화시켜주면 아주 좋습니다. 그러니까. 다리를 펴는 동작만이 아니라 무릎을 모으는 내전 동작까지 같이 섞어 주면 좋습니다. 이 근육은 open chain(발이 땅에서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는 잘 강화가 안됩니다. 그래서 squat 동작(발이 땅에 닿아있는)이 좋습니다. 무릎 사이에 공(ball)하나 끼워주고 무릎을 조이면서 펴주는 동작이 매우 좋죠. 이런 경우 발바닥도 같이 봐줘야 합니다. 종아치나 횡아치가 무너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 아치들이 무너져 있으면, 무릎과 고관절에 충격을 많이 주게 되어서, 문제들을 가중시키게 됩니다. 그러니, 항상 이 아치들을 복원치키는데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발바닥을 공으로 마사지 해 준다든지, 수건등을 발가락으로 찝었다 놨다를 반복한다든지, 장단지 근육을 강화시켜줘서 장단지 안에 있는 근육들을 보완해 준다든지...하이튼...이런 저런 것들...다..열심히 해야 합니다. 하나 하나 뜯어서 촘촘히 글로 쓸려구 했는데, 차일피일 미뤄지고, 앞선 글들이 마무리가 안된 상황에서 오해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 부분도 있고 해서...이렇게라도 글을 올립니다. 글을 쓰고 보니...좀 성의가 없는 글이 되어 버렸네요. 향후에 좀 더 착한 글로 다시 올리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p.s 이 글은, 열흘 전에 저슷 두 잇 님이 올린 글을 이제서야 보고서, 성급히 작성된 글임을 밝혀 둡니다. |
2011년 4월 26일 화요일
[Scrap] VS Naipaul's Rules for Beginning Writer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VS Naipaul의 글쓰기 원칙
VS Naipaul is a Nobel laureate in literature, 2001. He gave a following guide to beginning writers in his book, The humour & the pity: Essays on V.S. Naipaul. Wow, it's exact same principles I've learnt while writing papers. It's a prominent characteristics of western culture, which we can discover in both seemingly distant worlds - literature and science.
간결하게 쓰라. 그리고 계속 써라.
VS Naipaul is a Nobel laureate in literature, 2001. He gave a following guide to beginning writers in his book, The humour & the pity: Essays on V.S. Naipaul. Wow, it's exact same principles I've learnt while writing papers. It's a prominent characteristics of western culture, which we can discover in both seemingly distant worlds - literature and science.
VS Naipaul’s Rules for Beginners
1. Do not write long sentences. A sentence should not have more than ten or twelve words.
2. Each sentence should make a clear statement. It should add to the statement that went before. A good paragraph is a series of clear, linked statements.
3. Do not use big words. If your computer tells you that your average word is more than five letters long, there is something wrong. The use of small words compels you to think about what you are writing. Even difficult ideas can be broken down into small words.
4. Never use words whose meaning you are not sure of. If you break this rule you should look for other work.
5. The beginner should avoid using adjectives, except those of colour, size and number. Use as few adverbs as possible.
6. Avoid the abstract. Always go for the concrete.
7. Every day, for six months at least, practice writing in this way. Small words; short, clear, concrete sentences. It may be awkward, but it’s training you in the use of language. It may even be getting rid of the bad language habits you picked up at the university. You may go beyond these rules after you have thoroughly understood and mastered them.
2010년 11월 29일 월요일
[scrap] Franklin Covey : GTD = Top Down : Bottom Up
I recently read three books: Natural Laws of Successful Time and Life Management, Getting Things Done, and Time Power. While I was planning writing about these books here, I came across with following article. I pump it here before I blog about those.
from Introduction to the Middle Way Method, in D*I*Y Planner
From studying all these planning systems, I noticed that they fell into two categories: Top Down or Bottom Up. The first is Top Down Planning, and the Franklin Covey methodology provides a great example of this type, which says "Know who you are, and work from there to become who you want to be." The second type is Bottom Up Planning, and Getting Things Done (GTD) system, follows this methodology. GTD is designed to clear all of the "Stuff" in your life, and process it effectively.
from Introduction to the Middle Way Method, in D*I*Y Planner
From studying all these planning systems, I noticed that they fell into two categories: Top Down or Bottom Up. The first is Top Down Planning, and the Franklin Covey methodology provides a great example of this type, which says "Know who you are, and work from there to become who you want to be." The second type is Bottom Up Planning, and Getting Things Done (GTD) system, follows this methodology. GTD is designed to clear all of the "Stuff" in your life, and process it effectively.
2010년 11월 11일 목요일
[scrap] 엔지니어로서의 인생 설계
엔지니어로서의 인생 설계
-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김종원
공학설계는 (1)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서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과 제한조건들을 수렴해서 신제품에 대한 고객 요구사항목록을 만드는 ‘제품기획’, (2) 고객 요구사항목록을 충족할 수 있는 설계대안들을 최대한 많이 창안하고 그 중에서 가장 적합한 최종 설계대안을 선정하는 ‘개념설계’, (3) 최종 설계대안을 구체화해서 시제품 레이아웃으로 완성하며, 공학적 해석을 거쳐서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과 제한조건들을 충족하는지를 검증하고, 시제품 레이아웃을 이용해서 시제품을 만들고 견실최적설계를 수행해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적인 제품 레이아웃을 확정하는 ‘기본설계’ 및 (4) 제품 레이아웃을 이용해서 제조현장에 출도할 제품제작도면(상세한 조립도 및 부품도)과 자재소요서를 완성하는 ‘상세설계’의 네 단계로 이루어진다.
특히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신제품을 설계하는 창의적 설계의 경우에는 위의 네 단계에서 개념설계 및 기본설계 단계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개념설계와 기본설계는 체계적인 방법론을 기반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본 교재에서 주로 다루었던 방법론은 크게 아래의 두 종류이다:
베를린 공대의 Beitz 교수가 쓴 ‘Engineering Design - A Systematic Approach(출판사: Springer, 1996)'라는 교재에서 제시한 방법론.
Taguchi 박사의 ‘Taguchi on Robust Technology Development(출판사: ASME Press, 1993)'라는 교재에서 제시한 견실설계 방법론.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위의 교재에서 기술한 방법론을 옮기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본 교재에서는 이러한 핵심적 개념이 무엇인지 먼저 기술하고, 다양한 사례들을 이용해서 이러한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적용하는 수순과 각 단계에서 유의해야 하는 사항들을 설명하였다. 이러한 방법론을 잘 활용하면 창의적인 신제품 개발을 좀 더 체계적으로 좀 더 짧은 시간에 수행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이제 마지막 결론으로서 본 교재를 읽은 학생들에게 선배의 입장에서 엔지니어로서의 인생 설계에 대해서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해주고 본 교재를 끝내려고 한다.
12.1 인생과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
그림 12-1과 같이 분기선 B-B를 갖는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으로부터 얻어지는 궤적을 한번 생각해보자.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점 x는 분기선 B-B를 향해서 이동하다가 분기선 B-B를 만나면 PL, PU, NU, NL 등의 여러 가지 수많은 궤적 중의 하나로 분기된다. 수많은 궤적 중에서 어느 것으로 분기되는지는 분기선 돌입 직전의 점 x의 상태에 따라서 결정된다. 점 x는 일정한 시간 뒤에 다시 분기선 B-B를 만나게 된다. 그러면 다시 분기선에서 돌입 직전의 상태에 따라서 PL, PU, NU, NL 등의 수많은 궤적 중의 하나로 분기된다. 분기선을 지나고 다음 번 분기선을 만나는 시간도 점 x의 상태에 따라서 정해진다.
조금 거창한 이야기이지만 이러한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은 우리 인생에 대한 모델링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서 그림 12-1의 궤적 중에서 PL, PU 등을 포함하는 왼쪽의 궤적들은 ‘행복한 감정을 갖는 상태’를 나타내며, NU, NL 등을 포함하는 오른쪽의 궤적들은 ‘불행한 감정을 갖는 상태’이며, 각 궤적들 중에서 바깥쪽은 그 중에서 더 좋고, 안으로 갈수록 더 나쁘다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내가 바로 점 x로서 이러한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의 궤적을 시간을 따라서 움직인다고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내가 PU의 궤적에 있는 순간은 매우 행복한 상태가 되며, NL의 궤적에 있는 순간에는 너무나 불행한 상태가 된다는 것을 말한다.
그림 12-1 분기선 B-B를 갖는 동역학 시스템으로부터 얻어지는 궤적
점 x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분기선을 지나면서 분기를 거듭하는 것과 같이 나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수많은 매우 다양한 분기선을 만나고 분기를 거듭한다. 그리고 분기선에서 어디로 분기되는가에 따라서 미래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매우 사소한 영향만 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학생식당에 가서 메뉴 A를 먹을 것인지 메뉴 B를 먹을 것인지 결정하는 순간을 생각해보자. 식당에 들어가는 순간은 분기선에 막 돌입하는 때와 같다. 그리고 무엇을 먹을 것인지 결정해서 말하는 순간이 바로 분기하는 순간이다. 그러나 이것은 미래에 미칠 영향이 그렇게 크지 않다고 생각되는 사소한 분기선이다(그러나 생각과는 달리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식생활 습관의 하나이므로). 그런데 대학입시를 보는 순간은 보편적으로 매우 크고 중대한 분기선으로 생각된다. 합격이라는 궤도로 분기되는지 아니면 불합격이라는 궤도로 분기되는지는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한편 어느 날 첫 담배를 만나게 되는 순간도 중대한 분기선일 수 있다. 그 때 담배를 피우느냐 아니냐가 이후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나는 인생을 살면서 지속적으로 크고 작은 분기선을 만나며, 분기선에서 내가 어떠한 결정을 하든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나 사물(들)에 의해서 나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그 결정 결과에 따라서 분기선 이후에 PL, PU, NU, NL 등의 여러 가지 수많은 궤적 중의 하나로 분기된다. 나는 PU의 궤적에서 분기선을 만나서 다시 PU의 궤적으로 분기되면 계속 가장 행복한 상태로 남아있게 된다. 그러나 내가 NL의 궤적에서 분기선을 만나서 다시 NL의 궤적으로 분기되면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상태로 괴로움을 계속 느끼는 상태로 고립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인생이 그림 12-1과 같은 모델이라면 인생은 분기선을 만날 때마다 왼쪽 궤적과 오른쪽 궤적을 넘나들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여지가 있기 때문에 엄청나게 행복할 때에는 다가올 미래를 걱정하고 경계해야 하며, 지금 당장은 죽고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괴로울지라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현실을 극복할 힘을 내야하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그림 12-1의 모델은 여러 가지로 비유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왼쪽과 오른쪽 궤적을 ‘남녀간에 느끼는 사랑의 크기’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왼쪽은 ‘서로 좋아하는 상태’이고 오른쪽은 ‘서로 미워하는 상태’라고 한다면 남녀간에 느끼는 사랑의 크기는 끊임없이 만나는 분기선마다 달라진다. 인생은 비선형 시스템인 것이다. 만일 인생이 선형 시스템이라면 남녀간에 느끼는 사랑의 크기는 만나는 시간에 비례해서 선형적으로 커져야 한다. 그런데 어디 그런가? 어떤 때는 서로 좋아서 죽고 못 사는 상태가 있지만 그런 상태에서 두 사람이 사소하다고 생각되는 분기선을 같이 만났는데 갑자기 오른쪽 궤적으로 분기되어 서로 너무나 싫어하는 상태로 갈 수도 있다. 그리고는 “그 분기선이 사소한 것이 아니었구나.“라고 후회하기도 한다.
그림 12-1의 모델은 날씨의 상태로도 해석할 수 있다. 위의 사랑의 크기를 모델링할 경우에는 분기선을 통과하고 그 다음 분기선이 돌아오는 주기가 매우 불규칙하지만 날씨의 경우에는 그 주기를 1일로 고정시킬 수 있다. 그리고 왼쪽 궤적은 ‘해가 쪼이는 좋은 상태’, 오른쪽 궤적은 ‘비/눈이 오는 나쁜 상태’로 생각해보자. 특히 구름 한점 없고 해가 좋은 상태는 특히 PU의 궤적이며, 비가 엄청나게 오고 바람이 심한 상태는 NL의 궤적이다. 날씨는 1일을 주기로 해서 분기를 계속하며 기상청은 이 날씨를 예측하느라고 고생을 한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을 다루고 있으므로 그 고생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오히려 온난화 현상으로 그 고생은 더 심해질 것이니 그것이 더 큰 문제이다.
주관적이며 인생관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림 12-1의 모델을 ’내가 엔지니어로서 인생을 살면서 나의 직업에 대해서 느끼는 성공과 실패의 크기’로 비유할 수도 있다. 왼쪽 궤적은 성공했다고 느끼는 상태이며, 오른쪽 궤적은 실패했다고 느끼는 상태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면 과연 이 글을 읽는 학생은 미래에 어느 궤적에 주로 많은 시간 남아있기를 바라는가? 당연히 왼쪽 궤적일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일어나는 조금 먼 미래의 일이므로 지금 당장 내가 미래에 어느 궤적에 남아있을 것인지 예측을 하는 것은 전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아무 준비도 하지 않고 있을 수도 없다. 그렇다면 지금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이것에 대해서 좀 토의해보기로 한다.
그림 12-2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 속에서 분기를 반복하면서 퍼져나가는 점들의 모습
그런데 여기서 먼저 그림 12-1과 같은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은 어떤 특성이 가지고 있는지를 좀 알아보기로 하자. 그림 12-2(a)와 같이 t=0에서 점 x 부근에 수많은 점들이 압축이 되어 모여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그 지점을 확대해보면 수많은 점들이 한 지점에 완벽하게 하나로 겹쳐져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조금씩이라도 서로 위치가 다르다고 가정한다. 즉, 어느 두 점도 서로 완벽하게 일치된 상태를 공유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서로 아주 조금씩은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이제 수많은 점들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그림 12-2(b)와 같이 분기선 방향으로 시스템 내에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그림 12-2(c)와 같이 t=1과 2 사이에서 처음으로 분기선을 만나면서 분기가 일어난다. 그리고 분기선을 지난 수많은 점들은 분기되는 궤적에 따라서 시스템 내부를 순환하다가 다시 분기선을 만나게 되며 이러한 분기를 거듭하면서 각각의 점은 시스템 내부로 퍼져나가게 된다. 그래서 임의의 시간 t=n에서는 그림 12-2(d)와 같이 시스템 내부 전체에 분포하며 이동하게 된다. 그러나 어떠한 점도 시스템 바깥으로 이탈하지는 않으며 그렇다고 어떠한 점도 다른 점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상태를 공유하지는 않는다.
그림 12-2(d)에서 t=n에서 관찰해보면 점 p와 점 q는 서로 매우 다른 상태에 놓여있다. 실제로는 이 두 점은 t=0에서는 그림 12-2(a)에서와 같이 점 x 부근에서 서로 아주 가깝게 놓여 있던 점들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가깝게 있던 두 점 p와 q는 왜 t=n에서는 이렇게 극과 극으로 다른 상태가 되었는가? 원인은 바로 초기조건의 미소한 차이에 있다. 비록 t=0에서 두 점 p와 q가 점 x 부근에서 서로 아주 가깝게 놓여 있던 점들이었다고 해도 아주 작은 양만큼은 초기조건이 서로 달랐기 때문에 그 차이에 의해서 어떤 분기선에서 하나는 왼쪽 궤적으로 가고 하나는 오른쪽 궤적으로 가버리게 되는 순간 갑자기 그 상태가 극과 극으로 달라진다. 이렇게 분기를 거듭하다가 보면 t=n에서는 이렇게 극과 극으로 다른 상태가 된다.
아마도 이런 일은 이론적으로나 가능하지 내가 사는 인생살이와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있을 것이다. 천만의 말씀이다. 예를 들어서 지금 이 강의실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들도 점 x 부근에 몰려있는 점들과 같다. 어느 특정 시공간에 밀집해서 가깝게 몰려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강의실 내에서 앉아 있는 위치만큼 초기조건이 약간씩 다르다. 바로 옆자리에 앉아 있는 두 학생도 떨어져 있는 그 작은 거리만큼 초기조건이 다르다. 이렇게 본다면 강의실 앞에 앉아 있는 학생과 뒤에 앉아 있는 학생은 초기조건이 상대적으로 큰 차이가 난다. 이러한 초기조건의 차이가 학기말에 평균성적 0.1점 차이를 가져오고, 이 작은 차이로 A학점과 B학점으로 분기되며 이것이 또 최종 졸업학점에서 또 작은 차이를 낳게 되고 그 차이가 두 사람의 상태를 어느 순간 정반대의 궤적으로 분기시킬 수 있다. 매년 대학입시에서도 1점 차이로 합격과 불합격으로 분기된다. 사소한 말 한마디에 인생이 바뀌었다고 하지를 않는가? 그렇다면 사소하다고 생각되었던 그 말 한마디는 절대로 사소한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의 특성이다.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은 초기조건에 대해서 민감하다.
일정한 시간 후에 수많은 상태들 중에서 어떤 특정 상태에 도달하였는지는 초기조건에 따라서 결정된다. 서로 매우 가까운 초기조건들로부터 출발하였을지라도 일정한 시간 후에는 전혀 다른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 초기조건에 대한 민감성은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의 중요한 특성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로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에서는 먼 미래의 상태를 예측하는 것은 전혀 불가능하다. 기상청이 정확하게 1년 뒤 오늘의 날씨를 장담할 수 없는 것과 같다. 반면에 외란을 받지 않는 완벽한 선형 동역학 시스템(예를 들어서 스프링-질량 시스템과 같은 것)이라면 100년 뒤의 상태도 완벽하게 예측할 수 있다. 기상청이 1년 뒤 오늘의 특정 시간에서의 태양의 위치는 장담할 수 있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 인생이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이라면 인생살이도 초기조건에 매우 민감하다는 것이 된다. 그런데 여기서 초기조건이라는 것이 태어날 때 부모를 잘 만나서 태어나는 그런 탄생했을 때의 나의 조건을 말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항상 현재의 나의 상태가 초기조건이 된다. 오늘 지금 이 시간에 내가 어떤 상태에 있는가가 바로 다가올 미래의 상태를 결정하는 초기조건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초기조건에 민감한 것이 바로 인생이다. 사소하다고 생각되는 오늘의 그 무엇이 미래의 상태를 결정하는 초기조건이 되어 미래에 가서 오늘을 생각할 때 그 때 그것이 나에게는 정말로 중요한 초기조건이었다고 깨닫게 된다.
그러면 이쯤에서 인생에 있어서 초기조건의 민감성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토의는 조금 뒤로 미루고 그림 12-1의 모델로 돌아가기로 한다. 앞에서 이 모델을 ’내가 엔지니어로서 인생을 살면서 나의 직업에 대해서 느끼는 성공과 실패의 정도’로 비유할 수도 있다고 했다. 왼쪽 궤적은 성공했다고 느끼는 상태이며, 오른쪽 궤적은 실패했다고 느끼는 상태라고 생각한다면 그림 12-2(d)에서 점 p는 매우 실패했다고 느끼는 상태이며, 점 q는 매우 성공했다고 느끼는 상태이다. 그러면 나는 미래에 점 p 또는 점 q 중에서 어느 상태에 놓이게 될까? 먼 미래의 상태이므로 그것은 전혀 예측이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이왕 한번 죽는 인생인데 미래에 점 q에 놓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적이다. 특히 사회에서는 ‘이공계 기피 현상’이니 뭐니 하면서 떠드는데 이렇게 공과대학에 진학한 나로서는 엔지니어로서 점 q에 놓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아니 그것이 과연 나에게 가능은 한 것인가?
12.2 꿈꾸는 공대생
이 책을 읽는 학생들은 곧 교정을 떠나서 사회로 나갈 것이다. 그런데 졸업 후에 대학원을 진학하든 산업체에 취직을 하든지 그것은 당장 눈앞의 진로일 뿐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과연 20년 뒤에 어떤 곳에서 어떤 모습으로 일과 연구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 확실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아마 대부분의 학생들은 이러한 나의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이 없이 이 순간 그저 학기말 고사나 취업에 필요한 준비만을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이 과연 학기말 고사나 취업을 위한 영어 공부를 하는 정도의 시간과 노력만이라도 자기만의 꿈과 비전을 굳히기 위해서 투자를 해보았는지 잘 모르겠다. 한번만이라도 대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엔지니어 출신의 CEO가 쓴 책을 읽고 나도 20년 뒤에는 바로 이런 모습이 되고 싶다고 꿈꾸는 노력을 했는지 모르겠다는 말이다. 그저 이공계 기피 현상이라는 현실에 좌절하면서 20년 뒤에는 없어지겠지 하는 멍청한 생각을 하고 있지나 않은지 모르겠다. 점점 더 포화 상태로 치닫는 경제 현실에서 아무런 꿈과 비전 없이 그저 친구들이 하는 말이나 언론에서 떠드는 피상적인 기사에 자기의 소중한 미래를 맡기고 있지나 않은지 걱정이 된다.
공대에 들어와서 여전히 평균적인 위치의 엔지니어의 모습을 자기 미래의 소박한 꿈으로 삼고 나도 20년 뒤에는 혹시 회사에서 잘려나는 것은 아닌지 하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졸업을 기다리지나 않는지 걱정이 된다. 왜 20년 뒤에 top 1% 이내에 드는 CEO, 전문 연구직, 교수, 창업가 등을 꿈꾸지 않는가? 왜 지금 이 순간 나 나름대로의 큰바위얼굴을 그리지 않는가? 왜 사회 현상만 탓하고 있는가? 과연 나는 얼마나 나 자신의 꿈과 비전을 확실히 세우기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투입했던가?
엔지니어로서 20년 뒤의 내 모습으로서 그림 12-3과 같이 결국 크게 다섯 종류의 모습을 꿈꿀 수 있다:
그림 12-3 엔지니어로서 실현할 수 있는 20년 뒤의 나의 다섯 가지 모습
여기서 제발 “내가 과연 그런 모습이 과연 될 수 있겠나?”라는 소리는 좀 하지 말기 바란다. 큰바위얼굴 소년은 자기가 큰바위얼굴이 될 것이라고 생각도 하지 않았다(나다니얼 호손의 “큰바위얼굴”이라는 단편소설 참조). 그리고 그렇게 자기 모습에 대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도대체 20년 뒤에는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고 싶다. 축구 선수는 골대가 있기 때문에 90분 동안 죽을힘을 다해서 공을 찬다. 학생들은 A학점을 꿈꾸기 때문에 죽을힘을 다해서 시험공부를 한다. 고등학생들은 명문대학교에 합격하기 위해서 죽을힘을 다한다.
“내가 과연 그런 모습이 될 수 있겠나, 어림도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결국 “모두 다 공을 넣는 것도 아니고, 시험도 다 잘 보는 것은 아니며, 명문대학교 말고도 다른 대학도 많은데 왜 내가 꼭 공을 넣고, 시험도 잘 보고, 명문대학교에 들어갈 필요가 있는가?”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그렇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가지 않으면 된다. 그러나 우리는 인생을 단 한번 사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다 20년 뒤를 맞이하게 되며, 결국 아무런 꿈과 비전이 없이 살아가도 결국 20년 뒤에 어떠한 모습으로는 되어 있을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해서 그냥 그렇게 살다가 20년 뒤에 그냥 되는대로 평균치기로 살면서 그 때도 여전히 이 놈의 사회가 이래서 안 된다고 푸념할 것인가? 그 때 가서도 여전히 이공계 기피 현상을 만든 사회를 보고 책임을 지라고 할 것인가?
위의 다섯 가지의 모습 중에서 어떠한 것도 내 가슴에 공진과 같이 와 닿는 모습이 없으면 하루 속히 엔지니어가 아닌 다른 길로 가야 한다. 그래 다 좋다. 그런데 한 가지 정말로 묻고 싶은 것은 학기말 고사나 취업을 위해서 영어 공부하는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서 위의 다섯 가지 길을 간 사람이 쓴 책도 읽고 인터넷도 검색하고 하면서 엔지니어로서의 자네의 꿈과 비전을 만들기 위해서 손톱만큼의 노력은 해보았는지 하는 것이다. 혹시나 부모나 친구들이나 선배들이 그저 지나가면서 던지는 그 한마디에 “엔지니어로서는 나는 이런 모습이 될 것이야.”라고 하고 있지나 않은지 모르겠다. 그저 언론에서 걱정하는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해서 나도 같이 걱정하며 주저앉고 있지나 않은지 모르겠다. 이공계 기피 현상보다도 더 걱정스러운 것은 내 가슴 속에 강력한 꿈과 비전이 없는 것이다.
도대체 내 인생은 누가 살아 주는가? 친구가, 부모가, 언론이? 도대체 나의 꿈과 비전을 누가 만들어 주는가? 친구가, 부모가, 언론이? 꿈과 비전은 참으로 만들기 어려운 것이다. 역학 문제 풀듯이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학기 중에는 힘이 들겠지만 방학 동안에는 필사적인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서 위의 다섯 가지 길을 가고 있는 현재의 선배들이 쓴 책들을 위인전처럼 읽거나, 인터넷을 뒤지거나, 직접 인터뷰를 해서라도 그 사람들이 어떻게 각각 그 길로 갔으며, 지금 과연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아야 한다(표 12-1은 그저 하나의 예로 들 수 있는 ‘꿈을 만드는 도서목록’임, 제 1장 연습문제 2, 7, 8, 9, 10도 참조할 것.). 대기업 CEO, 기술기반 창업가, 연구소 전문연구직, 교수, 전문행정가 등의 다섯 가지 모습에 대해서 적어도 각각 세 사람 정도를 정해서 철저하게 그 사람에 대해서 탐구를 해보라는 말이다. 스티브 잡스를 모르고 어떻게 기술기반 창업가가 되겠다고 할 것이며, 화성 탐사선 프로젝트 팀장이 어떤 인생을 살고 있는지 모르고서 어떻게 연구소 전문연구직이 되겠다고 할 것인가? 빌 게이츠가 돈 많이 버는 것은 대충은 알고 있겠지만, 그 밖의 성공한 기술기반 창업가는 과연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지 알고는 있는가?
다섯 가지 길을 간 사람들의 모습을 상세하게 알면 알수록 점점 더 나 나름대로의 20년 뒤의 모습이 그래도 더 확실하게 잡힐 것이다. 이것은 마치 5명의 여자 또는 남자 친구 후보들 중에서 누구를 마지막에 선택할 것인가 결정하는 것과 같다. 각 5명을 만나보고 이야기 해보고 해서 점점 더 잘 알수록 이 여자 또는 남자야 말로 정말로 내 친구로 삼고 싶다 하는 마음이 확실해 진다. 그런 노력도 없이 그저 겉보기 모습으로 어떻게 최종 결정을 할 것인가? 나 나름대로의 꿈과 비전을 정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언론이나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피상적인 모습으로 어떻게 나의 소중한 꿈과 비전을 결정을 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이렇게 결정한들 그것은 강력한 꿈과 비전이 되지도 못한다.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서 많은 책들을 읽은 후에 그 모습이 무엇인지 생생하게 느끼고 제대로 알아야 비로소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나 나름대로의 꿈과 비전을 결정하는 것은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고도의 감정적이고 주관적인 결정이다. 그러나 그 꿈과 비전은 가슴 벅찬 그런 것이다. 그러나 실현하기에는 지금은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그런 것이다. 그렇지만, “아 정말로 나는 이런 사람과 같은 굉장한 모습이 되고 싶다.”고 하는 그런 role model이 될 사람들을 필사적인 노력을 해서 찾아야 한다. 술 먹고 방구석에 쳐 박혀서 천장만 쳐다보면 꿈과 비전이 가슴 속에 저절로 새겨지는 것이 아니다.
방학 동안에 영어회화 공부나 해야 하겠다고 마음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방학 끝나고 학교로 돌아 올 때에는 이 가슴 속에 절대로 지워지지 않게 각인된 그런 꿈과 비전을 새기고 오겠다고 마음먹는 것이다. 그런 모습을 담은 위인전들을 20-30권정도 배낭에 싸들고 다니면서 하나씩 읽으면서 내 가슴을 떨리게 만드는 그런 모습을 만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의 모습을 만나는 순간 나의 꿈과 비전이 확실해진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다음 학기에는 당장 무슨 과목을 수강할 지부터 시작해서, 군대는 언제 어떻게 가고, 대학원을 갈 것인지, 유학을 갈 것인지, 회사는 어떤 회사에 취직을 할 것인지 등등의 모든 결정이 쉬워질 것이며, 그 보다도 더 지금 이 순간 자네가 하고 있는 모든 공부와 사회 활동에 대한 의미가 생기며, 비로소 고등학교 3학년 때처럼 또다시 미래를 위해서 죽을힘을 다 해야 하겠다고 하는 동기가 생길 것이다.
표 12-1 엔지니어로서 미래의 꿈을 만드는 도서목록
도대체 방학 동안에 영어회화 공부는 왜 하려고 하는가? 유학을 가기 위해서 토플 성적을 높이려고? 취업을 위해서 토익 성적을 높이려고? 이런 동기로 영어회화 공부하는 친구도 있을 것이지만, 20년 뒤에 global top class 대기업의 CEO로서 세계 각국에서 집결된 임원급 회의를 할 때를 위해서 영어회화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면 모골이 송연할 정도로 죽을힘을 다해서라도 잘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리고 국내 또는 외국 대학원이든지 석사 및 박사 공부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도대체 20년 뒤의 어떤 나의 모습을 실현하기 위해서 대학원에 진학을 하려는 것인지 묻고 싶다. 좋은 회사에 당장 취직을 하는 것이 급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의 20년 뒤에 어떤 모습을 위해서 그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들어가려고 하는지 묻고 싶다.
아무리 지금 당장의 생활이 고달프고 힘이 들더라도 젊은이로서 나의 미래를 꿈꾸는 것은 하나의 특권이다. 그런데 젊은이로서 그러한 찬란한 꿈을 실현해서 20년 뒤에 global top 1% 리더가 되는 것은 하나의 의무사항이기도 하다. 그것은 남자라면 군대를 가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게 나에게 지워지는 무거운 짐이기도 한 것이다.
12.3 꿈과 비전을 위해서라면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나의 꿈과 비전은 곧 나의 20년 뒤의 모습이다. 가상적으로 20년 뒤의 나의 모습을 공중에서 내려다보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 때 나는 엔지니어로서 어디에서 무슨 직업의 일을 하면서 살고 있을 것인가? 그 모습은 크게 앞에서 설명한 다섯 가지 모습 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리고 20년 뒤에는 세계화가 더욱 진행되어 나는 틀림없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하며 세계 중의 어느 나라에서 무언가 global top 1%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그런 내 모습이 될 것이다.
그러면 왜 이런 강력한 꿈과 비전이 가슴 속에 각인이 되어 있어야 하는가? 제 12.1절에서 우리 인생이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이라면 인생살이도 초기조건에 매우 민감하다고 했다. 그런데 여기서 초기조건이라는 것이 태어날 때의 나의 조건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현재의 나의 상태가 초기조건이 된다고 했다. 오늘 지금 이 시간에 내가 어떤 상태에 있는가가 바로 다가올 미래의 상태를 결정하는 초기조건이 되는 것이다.
그림 12-4 꿈과 비전을 위해서라면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물러서지 말라.
나는 인생을 살면서 그림 12-4와 같이 내 가슴 속의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문턱을 만나게 된다. 대학 입시를 통과하는 것, 숙제를 내는 것, 학기말 고사를 보는 것,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 영어회화 공부 등록을 하는 것, 자격시험에 붙는 것, 대학원 입시에 합격하는 것 등 크고 작은 문턱을 만난다. 이것은 제 12.1절에서 설명한 분기선과 같은 것이다. 문턱을 지날 때마다 나의 상태는 분기된다. 그런데 문턱을 지날 때마다 나의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분기되는 것을 거듭하다가 보면 결국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 것에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된다.
그렇다면 우선 지금 이 순간의 나의 상태가 꿈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문턱에 진입하고 있는 상태에 해당되는지를 항상 인식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아 지금 문턱에 진입하고 있구나.”하고 느끼는 순간에는 정신을 차리고 죽을힘을 다해서 그것을 돌파해서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분기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서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세상에 나오는 것도 일종의 문턱을 돌파하는 것과 같다. 어떤 병아리는 눈앞에 나타난 껍질을 보고 지금이 바로 이것을 깨고 세상에 나가야 하는 문턱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그 때부터 죽을힘을 다해서 바로 껍질을 깨고 세상에 나간다. 그런데 어떤 병아리는 껍질이 눈에 보여도 이것이 문턱인지 아닌지도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심심하면 본능적으로 껍질을 깨는 흉내나 낸다. 그러다가 껍질에 가해진 에너지의 총합이 어느 수준 이상이 되면 껍질은 깨지고 세상에 나가게 된다. 그러나 세상에 나가고 보면 이미 이전에 나온 병아리들이 좋은 자리는 다 차지하고 있고 이미 꽤 큰 병아리가 많이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는 자기 잘못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세상만 탓한다. 나도 껍질을 깨기 위해서 노력을 했는데 세상은 왜 이렇게 불공평한가? 여기서 이 병아리는 문턱을 돌파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총합만을 생각했지 어느 순간 내는 최대 파워(power)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 단위 시간당 최대 에너지를 내는 것을 최대 파워를 낸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죽을힘을 다한다.”고 하는 것이다. 어차피 껍질을 깨고 나갈 것이면 정신을 차리고 나에게 지금 문턱이 다가왔다고 인지하고 죽을힘을 다해서 껍질을 깨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분기하도록 해야 한다. 죽을힘을 발휘해서 문턱을 돌파해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분기하고는 잠시 쉰다. 그런데 뒤에 나온 멍청한 병아리는 껍질을 깨기 위해서 발휘한 에너지의 총합은 동일하게 내기는 했지만 죽을힘을 다해서 최대 파워를 내지는 않았던 것이다. 왜? 최대 파워를 내면서 느끼는 괴로움이 싫었던지 아니면 아예 지금이 최대 파워를 내야하는 문턱이라는 것을 몰랐던지 둘 중의 하나이이다. 아니면 두 개가 다 이유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사람에게 주어진 에너지의 총합은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인생은 공평하다. 그러나 죽을힘을 다하는 최대 파워를 발휘할 때의 괴로움을 견디느냐 아니냐가 더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는 인생은 불공평하다. 특히 이 세상에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고 생각되는 문턱이 나에게 미래에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데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인생은 초기조건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다가오는 문턱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달성하는데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의심이 조금이라도 간다면 그것이 당장에는 아무리 사소하다고 생각이 되어도 절대 포기하거나 물러서지 말고 죽을힘을 다해서 돌파해야 한다. 그리고 한번 죽을힘을 다해서 문턱을 넘은 경험이 생기면 더 큰 문턱도 넘을 수 있다. 문턱을 넘는 메커니즘은 동일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만나는 모든 문턱마다 진입 시점에서 죽을힘을 다해야 하는데 이렇게 만드는 것이 바로 나의 꿈과 비전이다. 강력한 꿈과 비전이 없으면 인간인 이상 괴로움을 감내하면 모든 문턱마다 죽을힘을 내지는 못한다. 아무 동기도 없이 죽을힘을 내는 사람이 이 세상에 어디 있는가? 고등학생으로서 대학입시에 합격하기 위해서 죽을힘을 내었던 시절이 있었을 것이다. 바로 1-2년 뒤의 명문대학교의 대학생이 되는 나의 모습을 꿈꾸었기 때문에 죽을힘을 다 한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무엇을 위해서 죽을힘을 다하려고 하는가? 고등학생 패러다임으로 그냥 여전히 지금도 산다면 이제는 좋은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좋은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서 죽을힘을 다해야 맞다. 그런데 과연 지금 죽을힘을 다한다고 할 수 있는가? 아마도 자기가 낼 수 있는 최대 파워 중에서 50%나 낼지 말지 할 것이다. 왜냐하면 좋은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좋은 회사에 취직하는 것은 꿈 치고는 20년 뒤의 굉장한 모습이 되는 것보다는 그래도 쉬워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문턱마다 무슨 죽을힘이 나오겠는가? 이제는 20년 뒤의 나의 굉장한 모습을 그리며 살아야 할 시기이다. 오로지 1-2년 뒤만을 생각하는 좁은 시야로 살던 고등학생 패러다임은 이제 저 멀리 치우고, 이제는 20년 뒤를 생각하는 넓은 시야로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오직 하나 남은 내 인생의 마지막 굉장한 꿈과 비전을 위해서 죽을힘을 다해야 할 시기이다. 좋은 대학원에 진학하고 좋은 회사에 취직하는 것은 그 굉장한 꿈과 비전을 실현하기위한 전략일 뿐이다.
이런 이유에서라도 강력한 꿈과 비전을 만들기 위해서 우선 죽을힘을 다해야 한다. 그런데 강력한 꿈과 비전은 지금 생각해서는 도저히 가능할 것 같지 않기 때문에 정말로 내가 되고 싶은 굉장한 꿈과 비전을 세우려고 하는 순간 또 다른 내가 뒤에서 바로 나의 목을 치게 마련이다. 그 시간은 얼마 걸리지도 않는다. 꿈과 비전을 세우려고 하는 순간 바로 “내가 할 수 있을까?”, “그걸 해서 도대체 무엇하나?”, “나는 이 사람과 같이 타고난 능력과 재능이 없어서.”, “그 사람은 천재라서 그렇게 된 것인데, 내가 어떻게 그렇게 되겠나?”, “이것 때문에 나는 할 수 없어.”, “그러면 그렇지 내가 별 수 있겠나?”, “이것은 내 적성에 맞지를 않아서.” 등등 많은 부정적 생각이 샘솟듯이 떠오르면서 또 다른 내가 나를 막는다. 그러나 이것은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다 그렇다. 그러나 정말로 그 꿈과 비전이 점점 더 알고 보았더니 생각할수록 가슴이 벅찬 그런 것이라면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야 시끄럽다. 그래도 정말 나는 그런 굉장한 모습이 되고 싶다. 아직 해보지도 않고 포기할 수는 없다.”라는 생각으로 계속 내려쳐야 한다.
-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김종원
공학설계는 (1)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서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과 제한조건들을 수렴해서 신제품에 대한 고객 요구사항목록을 만드는 ‘제품기획’, (2) 고객 요구사항목록을 충족할 수 있는 설계대안들을 최대한 많이 창안하고 그 중에서 가장 적합한 최종 설계대안을 선정하는 ‘개념설계’, (3) 최종 설계대안을 구체화해서 시제품 레이아웃으로 완성하며, 공학적 해석을 거쳐서 고객이 요구하는 기능과 제한조건들을 충족하는지를 검증하고, 시제품 레이아웃을 이용해서 시제품을 만들고 견실최적설계를 수행해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적인 제품 레이아웃을 확정하는 ‘기본설계’ 및 (4) 제품 레이아웃을 이용해서 제조현장에 출도할 제품제작도면(상세한 조립도 및 부품도)과 자재소요서를 완성하는 ‘상세설계’의 네 단계로 이루어진다.
특히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신제품을 설계하는 창의적 설계의 경우에는 위의 네 단계에서 개념설계 및 기본설계 단계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개념설계와 기본설계는 체계적인 방법론을 기반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본 교재에서 주로 다루었던 방법론은 크게 아래의 두 종류이다:
베를린 공대의 Beitz 교수가 쓴 ‘Engineering Design - A Systematic Approach(출판사: Springer, 1996)'라는 교재에서 제시한 방법론.
Taguchi 박사의 ‘Taguchi on Robust Technology Development(출판사: ASME Press, 1993)'라는 교재에서 제시한 견실설계 방법론.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위의 교재에서 기술한 방법론을 옮기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본 교재에서는 이러한 핵심적 개념이 무엇인지 먼저 기술하고, 다양한 사례들을 이용해서 이러한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적용하는 수순과 각 단계에서 유의해야 하는 사항들을 설명하였다. 이러한 방법론을 잘 활용하면 창의적인 신제품 개발을 좀 더 체계적으로 좀 더 짧은 시간에 수행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이제 마지막 결론으로서 본 교재를 읽은 학생들에게 선배의 입장에서 엔지니어로서의 인생 설계에 대해서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해주고 본 교재를 끝내려고 한다.
12.1 인생과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
그림 12-1과 같이 분기선 B-B를 갖는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으로부터 얻어지는 궤적을 한번 생각해보자.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점 x는 분기선 B-B를 향해서 이동하다가 분기선 B-B를 만나면 PL, PU, NU, NL 등의 여러 가지 수많은 궤적 중의 하나로 분기된다. 수많은 궤적 중에서 어느 것으로 분기되는지는 분기선 돌입 직전의 점 x의 상태에 따라서 결정된다. 점 x는 일정한 시간 뒤에 다시 분기선 B-B를 만나게 된다. 그러면 다시 분기선에서 돌입 직전의 상태에 따라서 PL, PU, NU, NL 등의 수많은 궤적 중의 하나로 분기된다. 분기선을 지나고 다음 번 분기선을 만나는 시간도 점 x의 상태에 따라서 정해진다.
조금 거창한 이야기이지만 이러한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은 우리 인생에 대한 모델링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서 그림 12-1의 궤적 중에서 PL, PU 등을 포함하는 왼쪽의 궤적들은 ‘행복한 감정을 갖는 상태’를 나타내며, NU, NL 등을 포함하는 오른쪽의 궤적들은 ‘불행한 감정을 갖는 상태’이며, 각 궤적들 중에서 바깥쪽은 그 중에서 더 좋고, 안으로 갈수록 더 나쁘다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내가 바로 점 x로서 이러한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의 궤적을 시간을 따라서 움직인다고 생각해보자. 그렇다면 내가 PU의 궤적에 있는 순간은 매우 행복한 상태가 되며, NL의 궤적에 있는 순간에는 너무나 불행한 상태가 된다는 것을 말한다.
점 x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분기선을 지나면서 분기를 거듭하는 것과 같이 나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수많은 매우 다양한 분기선을 만나고 분기를 거듭한다. 그리고 분기선에서 어디로 분기되는가에 따라서 미래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매우 사소한 영향만 받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학생식당에 가서 메뉴 A를 먹을 것인지 메뉴 B를 먹을 것인지 결정하는 순간을 생각해보자. 식당에 들어가는 순간은 분기선에 막 돌입하는 때와 같다. 그리고 무엇을 먹을 것인지 결정해서 말하는 순간이 바로 분기하는 순간이다. 그러나 이것은 미래에 미칠 영향이 그렇게 크지 않다고 생각되는 사소한 분기선이다(그러나 생각과는 달리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다. 식생활 습관의 하나이므로). 그런데 대학입시를 보는 순간은 보편적으로 매우 크고 중대한 분기선으로 생각된다. 합격이라는 궤도로 분기되는지 아니면 불합격이라는 궤도로 분기되는지는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한편 어느 날 첫 담배를 만나게 되는 순간도 중대한 분기선일 수 있다. 그 때 담배를 피우느냐 아니냐가 이후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나는 인생을 살면서 지속적으로 크고 작은 분기선을 만나며, 분기선에서 내가 어떠한 결정을 하든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나 사물(들)에 의해서 나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그 결정 결과에 따라서 분기선 이후에 PL, PU, NU, NL 등의 여러 가지 수많은 궤적 중의 하나로 분기된다. 나는 PU의 궤적에서 분기선을 만나서 다시 PU의 궤적으로 분기되면 계속 가장 행복한 상태로 남아있게 된다. 그러나 내가 NL의 궤적에서 분기선을 만나서 다시 NL의 궤적으로 분기되면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상태로 괴로움을 계속 느끼는 상태로 고립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인생이 그림 12-1과 같은 모델이라면 인생은 분기선을 만날 때마다 왼쪽 궤적과 오른쪽 궤적을 넘나들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여지가 있기 때문에 엄청나게 행복할 때에는 다가올 미래를 걱정하고 경계해야 하며, 지금 당장은 죽고 싶을 정도로 엄청나게 괴로울지라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현실을 극복할 힘을 내야하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그림 12-1의 모델은 여러 가지로 비유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왼쪽과 오른쪽 궤적을 ‘남녀간에 느끼는 사랑의 크기’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왼쪽은 ‘서로 좋아하는 상태’이고 오른쪽은 ‘서로 미워하는 상태’라고 한다면 남녀간에 느끼는 사랑의 크기는 끊임없이 만나는 분기선마다 달라진다. 인생은 비선형 시스템인 것이다. 만일 인생이 선형 시스템이라면 남녀간에 느끼는 사랑의 크기는 만나는 시간에 비례해서 선형적으로 커져야 한다. 그런데 어디 그런가? 어떤 때는 서로 좋아서 죽고 못 사는 상태가 있지만 그런 상태에서 두 사람이 사소하다고 생각되는 분기선을 같이 만났는데 갑자기 오른쪽 궤적으로 분기되어 서로 너무나 싫어하는 상태로 갈 수도 있다. 그리고는 “그 분기선이 사소한 것이 아니었구나.“라고 후회하기도 한다.
그림 12-1의 모델은 날씨의 상태로도 해석할 수 있다. 위의 사랑의 크기를 모델링할 경우에는 분기선을 통과하고 그 다음 분기선이 돌아오는 주기가 매우 불규칙하지만 날씨의 경우에는 그 주기를 1일로 고정시킬 수 있다. 그리고 왼쪽 궤적은 ‘해가 쪼이는 좋은 상태’, 오른쪽 궤적은 ‘비/눈이 오는 나쁜 상태’로 생각해보자. 특히 구름 한점 없고 해가 좋은 상태는 특히 PU의 궤적이며, 비가 엄청나게 오고 바람이 심한 상태는 NL의 궤적이다. 날씨는 1일을 주기로 해서 분기를 계속하며 기상청은 이 날씨를 예측하느라고 고생을 한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을 다루고 있으므로 그 고생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오히려 온난화 현상으로 그 고생은 더 심해질 것이니 그것이 더 큰 문제이다.
주관적이며 인생관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림 12-1의 모델을 ’내가 엔지니어로서 인생을 살면서 나의 직업에 대해서 느끼는 성공과 실패의 크기’로 비유할 수도 있다. 왼쪽 궤적은 성공했다고 느끼는 상태이며, 오른쪽 궤적은 실패했다고 느끼는 상태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면 과연 이 글을 읽는 학생은 미래에 어느 궤적에 주로 많은 시간 남아있기를 바라는가? 당연히 왼쪽 궤적일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일어나는 조금 먼 미래의 일이므로 지금 당장 내가 미래에 어느 궤적에 남아있을 것인지 예측을 하는 것은 전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아무 준비도 하지 않고 있을 수도 없다. 그렇다면 지금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이것에 대해서 좀 토의해보기로 한다.
그림 12-2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 속에서 분기를 반복하면서 퍼져나가는 점들의 모습
그런데 여기서 먼저 그림 12-1과 같은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은 어떤 특성이 가지고 있는지를 좀 알아보기로 하자. 그림 12-2(a)와 같이 t=0에서 점 x 부근에 수많은 점들이 압축이 되어 모여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그 지점을 확대해보면 수많은 점들이 한 지점에 완벽하게 하나로 겹쳐져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조금씩이라도 서로 위치가 다르다고 가정한다. 즉, 어느 두 점도 서로 완벽하게 일치된 상태를 공유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서로 아주 조금씩은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이제 수많은 점들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그림 12-2(b)와 같이 분기선 방향으로 시스템 내에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그림 12-2(c)와 같이 t=1과 2 사이에서 처음으로 분기선을 만나면서 분기가 일어난다. 그리고 분기선을 지난 수많은 점들은 분기되는 궤적에 따라서 시스템 내부를 순환하다가 다시 분기선을 만나게 되며 이러한 분기를 거듭하면서 각각의 점은 시스템 내부로 퍼져나가게 된다. 그래서 임의의 시간 t=n에서는 그림 12-2(d)와 같이 시스템 내부 전체에 분포하며 이동하게 된다. 그러나 어떠한 점도 시스템 바깥으로 이탈하지는 않으며 그렇다고 어떠한 점도 다른 점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상태를 공유하지는 않는다.
그림 12-2(d)에서 t=n에서 관찰해보면 점 p와 점 q는 서로 매우 다른 상태에 놓여있다. 실제로는 이 두 점은 t=0에서는 그림 12-2(a)에서와 같이 점 x 부근에서 서로 아주 가깝게 놓여 있던 점들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가깝게 있던 두 점 p와 q는 왜 t=n에서는 이렇게 극과 극으로 다른 상태가 되었는가? 원인은 바로 초기조건의 미소한 차이에 있다. 비록 t=0에서 두 점 p와 q가 점 x 부근에서 서로 아주 가깝게 놓여 있던 점들이었다고 해도 아주 작은 양만큼은 초기조건이 서로 달랐기 때문에 그 차이에 의해서 어떤 분기선에서 하나는 왼쪽 궤적으로 가고 하나는 오른쪽 궤적으로 가버리게 되는 순간 갑자기 그 상태가 극과 극으로 달라진다. 이렇게 분기를 거듭하다가 보면 t=n에서는 이렇게 극과 극으로 다른 상태가 된다.
아마도 이런 일은 이론적으로나 가능하지 내가 사는 인생살이와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있을 것이다. 천만의 말씀이다. 예를 들어서 지금 이 강의실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들도 점 x 부근에 몰려있는 점들과 같다. 어느 특정 시공간에 밀집해서 가깝게 몰려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강의실 내에서 앉아 있는 위치만큼 초기조건이 약간씩 다르다. 바로 옆자리에 앉아 있는 두 학생도 떨어져 있는 그 작은 거리만큼 초기조건이 다르다. 이렇게 본다면 강의실 앞에 앉아 있는 학생과 뒤에 앉아 있는 학생은 초기조건이 상대적으로 큰 차이가 난다. 이러한 초기조건의 차이가 학기말에 평균성적 0.1점 차이를 가져오고, 이 작은 차이로 A학점과 B학점으로 분기되며 이것이 또 최종 졸업학점에서 또 작은 차이를 낳게 되고 그 차이가 두 사람의 상태를 어느 순간 정반대의 궤적으로 분기시킬 수 있다. 매년 대학입시에서도 1점 차이로 합격과 불합격으로 분기된다. 사소한 말 한마디에 인생이 바뀌었다고 하지를 않는가? 그렇다면 사소하다고 생각되었던 그 말 한마디는 절대로 사소한 것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의 특성이다.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은 초기조건에 대해서 민감하다.
일정한 시간 후에 수많은 상태들 중에서 어떤 특정 상태에 도달하였는지는 초기조건에 따라서 결정된다. 서로 매우 가까운 초기조건들로부터 출발하였을지라도 일정한 시간 후에는 전혀 다른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 초기조건에 대한 민감성은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의 중요한 특성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로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에서는 먼 미래의 상태를 예측하는 것은 전혀 불가능하다. 기상청이 정확하게 1년 뒤 오늘의 날씨를 장담할 수 없는 것과 같다. 반면에 외란을 받지 않는 완벽한 선형 동역학 시스템(예를 들어서 스프링-질량 시스템과 같은 것)이라면 100년 뒤의 상태도 완벽하게 예측할 수 있다. 기상청이 1년 뒤 오늘의 특정 시간에서의 태양의 위치는 장담할 수 있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 인생이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이라면 인생살이도 초기조건에 매우 민감하다는 것이 된다. 그런데 여기서 초기조건이라는 것이 태어날 때 부모를 잘 만나서 태어나는 그런 탄생했을 때의 나의 조건을 말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항상 현재의 나의 상태가 초기조건이 된다. 오늘 지금 이 시간에 내가 어떤 상태에 있는가가 바로 다가올 미래의 상태를 결정하는 초기조건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초기조건에 민감한 것이 바로 인생이다. 사소하다고 생각되는 오늘의 그 무엇이 미래의 상태를 결정하는 초기조건이 되어 미래에 가서 오늘을 생각할 때 그 때 그것이 나에게는 정말로 중요한 초기조건이었다고 깨닫게 된다.
그러면 이쯤에서 인생에 있어서 초기조건의 민감성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토의는 조금 뒤로 미루고 그림 12-1의 모델로 돌아가기로 한다. 앞에서 이 모델을 ’내가 엔지니어로서 인생을 살면서 나의 직업에 대해서 느끼는 성공과 실패의 정도’로 비유할 수도 있다고 했다. 왼쪽 궤적은 성공했다고 느끼는 상태이며, 오른쪽 궤적은 실패했다고 느끼는 상태라고 생각한다면 그림 12-2(d)에서 점 p는 매우 실패했다고 느끼는 상태이며, 점 q는 매우 성공했다고 느끼는 상태이다. 그러면 나는 미래에 점 p 또는 점 q 중에서 어느 상태에 놓이게 될까? 먼 미래의 상태이므로 그것은 전혀 예측이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이왕 한번 죽는 인생인데 미래에 점 q에 놓이고 싶은 것은 인지상적이다. 특히 사회에서는 ‘이공계 기피 현상’이니 뭐니 하면서 떠드는데 이렇게 공과대학에 진학한 나로서는 엔지니어로서 점 q에 놓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아니 그것이 과연 나에게 가능은 한 것인가?
12.2 꿈꾸는 공대생
이 책을 읽는 학생들은 곧 교정을 떠나서 사회로 나갈 것이다. 그런데 졸업 후에 대학원을 진학하든 산업체에 취직을 하든지 그것은 당장 눈앞의 진로일 뿐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과연 20년 뒤에 어떤 곳에서 어떤 모습으로 일과 연구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 확실한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공대에 들어와서 여전히 평균적인 위치의 엔지니어의 모습을 자기 미래의 소박한 꿈으로 삼고 나도 20년 뒤에는 혹시 회사에서 잘려나는 것은 아닌지 하는 막연한 불안감으로 졸업을 기다리지나 않는지 걱정이 된다. 왜 20년 뒤에 top 1% 이내에 드는 CEO, 전문 연구직, 교수, 창업가 등을 꿈꾸지 않는가? 왜 지금 이 순간 나 나름대로의 큰바위얼굴을 그리지 않는가? 왜 사회 현상만 탓하고 있는가? 과연 나는 얼마나 나 자신의 꿈과 비전을 확실히 세우기 위해서 시간과 노력을 투입했던가?
엔지니어로서 20년 뒤의 내 모습으로서 그림 12-3과 같이 결국 크게 다섯 종류의 모습을 꿈꿀 수 있다:
그림 12-3 엔지니어로서 실현할 수 있는 20년 뒤의 나의 다섯 가지 모습
여기서 제발 “내가 과연 그런 모습이 과연 될 수 있겠나?”라는 소리는 좀 하지 말기 바란다. 큰바위얼굴 소년은 자기가 큰바위얼굴이 될 것이라고 생각도 하지 않았다(나다니얼 호손의 “큰바위얼굴”이라는 단편소설 참조). 그리고 그렇게 자기 모습에 대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니라면 도대체 20년 뒤에는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고 싶다. 축구 선수는 골대가 있기 때문에 90분 동안 죽을힘을 다해서 공을 찬다. 학생들은 A학점을 꿈꾸기 때문에 죽을힘을 다해서 시험공부를 한다. 고등학생들은 명문대학교에 합격하기 위해서 죽을힘을 다한다.
“내가 과연 그런 모습이 될 수 있겠나, 어림도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결국 “모두 다 공을 넣는 것도 아니고, 시험도 다 잘 보는 것은 아니며, 명문대학교 말고도 다른 대학도 많은데 왜 내가 꼭 공을 넣고, 시험도 잘 보고, 명문대학교에 들어갈 필요가 있는가?”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그렇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가지 않으면 된다. 그러나 우리는 인생을 단 한번 사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다 20년 뒤를 맞이하게 되며, 결국 아무런 꿈과 비전이 없이 살아가도 결국 20년 뒤에 어떠한 모습으로는 되어 있을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해서 그냥 그렇게 살다가 20년 뒤에 그냥 되는대로 평균치기로 살면서 그 때도 여전히 이 놈의 사회가 이래서 안 된다고 푸념할 것인가? 그 때 가서도 여전히 이공계 기피 현상을 만든 사회를 보고 책임을 지라고 할 것인가?
위의 다섯 가지의 모습 중에서 어떠한 것도 내 가슴에 공진과 같이 와 닿는 모습이 없으면 하루 속히 엔지니어가 아닌 다른 길로 가야 한다. 그래 다 좋다. 그런데 한 가지 정말로 묻고 싶은 것은 학기말 고사나 취업을 위해서 영어 공부하는 정도의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서 위의 다섯 가지 길을 간 사람이 쓴 책도 읽고 인터넷도 검색하고 하면서 엔지니어로서의 자네의 꿈과 비전을 만들기 위해서 손톱만큼의 노력은 해보았는지 하는 것이다. 혹시나 부모나 친구들이나 선배들이 그저 지나가면서 던지는 그 한마디에 “엔지니어로서는 나는 이런 모습이 될 것이야.”라고 하고 있지나 않은지 모르겠다. 그저 언론에서 걱정하는 이공계 기피 현상에 대해서 나도 같이 걱정하며 주저앉고 있지나 않은지 모르겠다. 이공계 기피 현상보다도 더 걱정스러운 것은 내 가슴 속에 강력한 꿈과 비전이 없는 것이다.
도대체 내 인생은 누가 살아 주는가? 친구가, 부모가, 언론이? 도대체 나의 꿈과 비전을 누가 만들어 주는가? 친구가, 부모가, 언론이? 꿈과 비전은 참으로 만들기 어려운 것이다. 역학 문제 풀듯이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학기 중에는 힘이 들겠지만 방학 동안에는 필사적인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서 위의 다섯 가지 길을 가고 있는 현재의 선배들이 쓴 책들을 위인전처럼 읽거나, 인터넷을 뒤지거나, 직접 인터뷰를 해서라도 그 사람들이 어떻게 각각 그 길로 갔으며, 지금 과연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아야 한다(표 12-1은 그저 하나의 예로 들 수 있는 ‘꿈을 만드는 도서목록’임, 제 1장 연습문제 2, 7, 8, 9, 10도 참조할 것.). 대기업 CEO, 기술기반 창업가, 연구소 전문연구직, 교수, 전문행정가 등의 다섯 가지 모습에 대해서 적어도 각각 세 사람 정도를 정해서 철저하게 그 사람에 대해서 탐구를 해보라는 말이다. 스티브 잡스를 모르고 어떻게 기술기반 창업가가 되겠다고 할 것이며, 화성 탐사선 프로젝트 팀장이 어떤 인생을 살고 있는지 모르고서 어떻게 연구소 전문연구직이 되겠다고 할 것인가? 빌 게이츠가 돈 많이 버는 것은 대충은 알고 있겠지만, 그 밖의 성공한 기술기반 창업가는 과연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는지 알고는 있는가?
다섯 가지 길을 간 사람들의 모습을 상세하게 알면 알수록 점점 더 나 나름대로의 20년 뒤의 모습이 그래도 더 확실하게 잡힐 것이다. 이것은 마치 5명의 여자 또는 남자 친구 후보들 중에서 누구를 마지막에 선택할 것인가 결정하는 것과 같다. 각 5명을 만나보고 이야기 해보고 해서 점점 더 잘 알수록 이 여자 또는 남자야 말로 정말로 내 친구로 삼고 싶다 하는 마음이 확실해 진다. 그런 노력도 없이 그저 겉보기 모습으로 어떻게 최종 결정을 할 것인가? 나 나름대로의 꿈과 비전을 정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언론이나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피상적인 모습으로 어떻게 나의 소중한 꿈과 비전을 결정을 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이렇게 결정한들 그것은 강력한 꿈과 비전이 되지도 못한다.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서 많은 책들을 읽은 후에 그 모습이 무엇인지 생생하게 느끼고 제대로 알아야 비로소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나 나름대로의 꿈과 비전을 결정하는 것은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고도의 감정적이고 주관적인 결정이다. 그러나 그 꿈과 비전은 가슴 벅찬 그런 것이다. 그러나 실현하기에는 지금은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그런 것이다. 그렇지만, “아 정말로 나는 이런 사람과 같은 굉장한 모습이 되고 싶다.”고 하는 그런 role model이 될 사람들을 필사적인 노력을 해서 찾아야 한다. 술 먹고 방구석에 쳐 박혀서 천장만 쳐다보면 꿈과 비전이 가슴 속에 저절로 새겨지는 것이 아니다.
방학 동안에 영어회화 공부나 해야 하겠다고 마음먹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방학 끝나고 학교로 돌아 올 때에는 이 가슴 속에 절대로 지워지지 않게 각인된 그런 꿈과 비전을 새기고 오겠다고 마음먹는 것이다. 그런 모습을 담은 위인전들을 20-30권정도 배낭에 싸들고 다니면서 하나씩 읽으면서 내 가슴을 떨리게 만드는 그런 모습을 만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의 모습을 만나는 순간 나의 꿈과 비전이 확실해진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다음 학기에는 당장 무슨 과목을 수강할 지부터 시작해서, 군대는 언제 어떻게 가고, 대학원을 갈 것인지, 유학을 갈 것인지, 회사는 어떤 회사에 취직을 할 것인지 등등의 모든 결정이 쉬워질 것이며, 그 보다도 더 지금 이 순간 자네가 하고 있는 모든 공부와 사회 활동에 대한 의미가 생기며, 비로소 고등학교 3학년 때처럼 또다시 미래를 위해서 죽을힘을 다 해야 하겠다고 하는 동기가 생길 것이다.
표 12-1 엔지니어로서 미래의 꿈을 만드는 도서목록
.. 이 목록은 전재하지 않음.. (by HF)
도대체 방학 동안에 영어회화 공부는 왜 하려고 하는가? 유학을 가기 위해서 토플 성적을 높이려고? 취업을 위해서 토익 성적을 높이려고? 이런 동기로 영어회화 공부하는 친구도 있을 것이지만, 20년 뒤에 global top class 대기업의 CEO로서 세계 각국에서 집결된 임원급 회의를 할 때를 위해서 영어회화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면 모골이 송연할 정도로 죽을힘을 다해서라도 잘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리고 국내 또는 외국 대학원이든지 석사 및 박사 공부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도대체 20년 뒤의 어떤 나의 모습을 실현하기 위해서 대학원에 진학을 하려는 것인지 묻고 싶다. 좋은 회사에 당장 취직을 하는 것이 급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나의 20년 뒤에 어떤 모습을 위해서 그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들어가려고 하는지 묻고 싶다.
아무리 지금 당장의 생활이 고달프고 힘이 들더라도 젊은이로서 나의 미래를 꿈꾸는 것은 하나의 특권이다. 그런데 젊은이로서 그러한 찬란한 꿈을 실현해서 20년 뒤에 global top 1% 리더가 되는 것은 하나의 의무사항이기도 하다. 그것은 남자라면 군대를 가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게 나에게 지워지는 무거운 짐이기도 한 것이다.
12.3 꿈과 비전을 위해서라면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나의 꿈과 비전은 곧 나의 20년 뒤의 모습이다. 가상적으로 20년 뒤의 나의 모습을 공중에서 내려다보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그 때 나는 엔지니어로서 어디에서 무슨 직업의 일을 하면서 살고 있을 것인가? 그 모습은 크게 앞에서 설명한 다섯 가지 모습 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리고 20년 뒤에는 세계화가 더욱 진행되어 나는 틀림없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을 하며 세계 중의 어느 나라에서 무언가 global top 1%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그런 내 모습이 될 것이다.
그러면 왜 이런 강력한 꿈과 비전이 가슴 속에 각인이 되어 있어야 하는가? 제 12.1절에서 우리 인생이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이라면 인생살이도 초기조건에 매우 민감하다고 했다. 그런데 여기서 초기조건이라는 것이 태어날 때의 나의 조건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현재의 나의 상태가 초기조건이 된다고 했다. 오늘 지금 이 시간에 내가 어떤 상태에 있는가가 바로 다가올 미래의 상태를 결정하는 초기조건이 되는 것이다.
그림 12-4 꿈과 비전을 위해서라면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물러서지 말라.
나는 인생을 살면서 그림 12-4와 같이 내 가슴 속의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문턱을 만나게 된다. 대학 입시를 통과하는 것, 숙제를 내는 것, 학기말 고사를 보는 것, 좋은 친구를 만나는 것, 영어회화 공부 등록을 하는 것, 자격시험에 붙는 것, 대학원 입시에 합격하는 것 등 크고 작은 문턱을 만난다. 이것은 제 12.1절에서 설명한 분기선과 같은 것이다. 문턱을 지날 때마다 나의 상태는 분기된다. 그런데 문턱을 지날 때마다 나의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분기되는 것을 거듭하다가 보면 결국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 것에 점점 더 가까워지게 된다.
그렇다면 우선 지금 이 순간의 나의 상태가 꿈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문턱에 진입하고 있는 상태에 해당되는지를 항상 인식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아 지금 문턱에 진입하고 있구나.”하고 느끼는 순간에는 정신을 차리고 죽을힘을 다해서 그것을 돌파해서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분기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서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세상에 나오는 것도 일종의 문턱을 돌파하는 것과 같다. 어떤 병아리는 눈앞에 나타난 껍질을 보고 지금이 바로 이것을 깨고 세상에 나가야 하는 문턱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그 때부터 죽을힘을 다해서 바로 껍질을 깨고 세상에 나간다. 그런데 어떤 병아리는 껍질이 눈에 보여도 이것이 문턱인지 아닌지도 인식하지 못한 상태에서 심심하면 본능적으로 껍질을 깨는 흉내나 낸다. 그러다가 껍질에 가해진 에너지의 총합이 어느 수준 이상이 되면 껍질은 깨지고 세상에 나가게 된다. 그러나 세상에 나가고 보면 이미 이전에 나온 병아리들이 좋은 자리는 다 차지하고 있고 이미 꽤 큰 병아리가 많이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는 자기 잘못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세상만 탓한다. 나도 껍질을 깨기 위해서 노력을 했는데 세상은 왜 이렇게 불공평한가? 여기서 이 병아리는 문턱을 돌파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총합만을 생각했지 어느 순간 내는 최대 파워(power)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 단위 시간당 최대 에너지를 내는 것을 최대 파워를 낸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죽을힘을 다한다.”고 하는 것이다. 어차피 껍질을 깨고 나갈 것이면 정신을 차리고 나에게 지금 문턱이 다가왔다고 인지하고 죽을힘을 다해서 껍질을 깨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분기하도록 해야 한다. 죽을힘을 발휘해서 문턱을 돌파해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분기하고는 잠시 쉰다. 그런데 뒤에 나온 멍청한 병아리는 껍질을 깨기 위해서 발휘한 에너지의 총합은 동일하게 내기는 했지만 죽을힘을 다해서 최대 파워를 내지는 않았던 것이다. 왜? 최대 파워를 내면서 느끼는 괴로움이 싫었던지 아니면 아예 지금이 최대 파워를 내야하는 문턱이라는 것을 몰랐던지 둘 중의 하나이이다. 아니면 두 개가 다 이유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사람에게 주어진 에너지의 총합은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인생은 공평하다. 그러나 죽을힘을 다하는 최대 파워를 발휘할 때의 괴로움을 견디느냐 아니냐가 더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는 인생은 불공평하다. 특히 이 세상에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고 생각되는 문턱이 나에게 미래에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데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인생은 초기조건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다가오는 문턱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달성하는데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의심이 조금이라도 간다면 그것이 당장에는 아무리 사소하다고 생각이 되어도 절대 포기하거나 물러서지 말고 죽을힘을 다해서 돌파해야 한다. 그리고 한번 죽을힘을 다해서 문턱을 넘은 경험이 생기면 더 큰 문턱도 넘을 수 있다. 문턱을 넘는 메커니즘은 동일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너무 피곤한데 이번 숙제 하나는 제출하지 말고 넘어갈까?”라고 생각하고 포기하면 안 된다는 말이다. 이 숙제가 학점에 미치는 영향, 더구나 미래의 꿈과 비전을 실현하는 것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너무나 사소하다고 생각되지만, 과연 그것이 정말로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인생 자체가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으로서 초기조건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만일 숙제 하나로 총점에서 1점이 모자라서 A학점이 아니라 B학점으로 학기말에 분기되고, 이 과목의 학점이 한 등급 모자라는 것이 전체 졸업학점에 0.1점 영향을 미쳐서 나의 꿈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 2년 뒤에 지원한 곳에 선택되어야 하는 문턱에서 탈락되는 방향으로 분기될 수도 있다. 인생은 이러한 비연속적인 분기를 만들어내는 문턱들의 파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느 문턱도 사소하다고 절대로 단정할 수 없다. 강의실에 들어와서 뒤에 앉겠다고 결정하는 것을 많은 학생들은 사소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그러한 결정이 계속된다면 그것은 제법 큰 초기조건의 차이를 만들며 그것이 미래에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모른다(그런데 앞에 앉는 것이 뒤에 앉는 것보다는 괴로운 일이므로 아무래도 앞에 앉는 괴로움을 택하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는 좋다고 생각된다.).
이런 이유에서라도 강력한 꿈과 비전을 만들기 위해서 우선 죽을힘을 다해야 한다. 그런데 강력한 꿈과 비전은 지금 생각해서는 도저히 가능할 것 같지 않기 때문에 정말로 내가 되고 싶은 굉장한 꿈과 비전을 세우려고 하는 순간 또 다른 내가 뒤에서 바로 나의 목을 치게 마련이다. 그 시간은 얼마 걸리지도 않는다. 꿈과 비전을 세우려고 하는 순간 바로 “내가 할 수 있을까?”, “그걸 해서 도대체 무엇하나?”, “나는 이 사람과 같이 타고난 능력과 재능이 없어서.”, “그 사람은 천재라서 그렇게 된 것인데, 내가 어떻게 그렇게 되겠나?”, “이것 때문에 나는 할 수 없어.”, “그러면 그렇지 내가 별 수 있겠나?”, “이것은 내 적성에 맞지를 않아서.” 등등 많은 부정적 생각이 샘솟듯이 떠오르면서 또 다른 내가 나를 막는다. 그러나 이것은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다 그렇다. 그러나 정말로 그 꿈과 비전이 점점 더 알고 보았더니 생각할수록 가슴이 벅찬 그런 것이라면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야 시끄럽다. 그래도 정말 나는 그런 굉장한 모습이 되고 싶다. 아직 해보지도 않고 포기할 수는 없다.”라는 생각으로 계속 내려쳐야 한다.
그렇다, 나의 role model 누구처럼 나도 정말로 그런 굉장한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이제부터 죽을힘을 다해서 해보는 거다.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인데 죽을힘을 다해서 해보지도 않고 이것 자르고 저것 자르면 아무 것도 남는 것이 없다. “엔지니어는 의사보다 월급이 작다.”, “대기업에 엔지니어로 입사하면 50대 나이에 그만두게 되고 그러면 살길이 막막하다.”, “명문대학교를 나와야 무언가 되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평균치기 사고방식이다. 그렇다. 인생을 살면서 문턱을 인지하고 그 순간만은 죽을힘을 다하지 않으면 늦게 껍질을 깨고 세상에 나온 병아리처럼 아무리 명문대학교를 졸업해도 평균치기나 오히려 그 이하도 될 수 있다. 그러나 젊은 시절에 가슴 벅찬 꿈과 비전을 만들어서 가슴에 각인하고 다가오는 크고 작은 문턱에서 죽을힘을 다해서 포기하지 않는다면 미래에 결국 그 가슴 벅찬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생은 고도의 비선형 동역학 시스템이다. 초기조건에 민감해서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다. 그러나 어차피 나의 의지와 무관하게 이 세상에 던져진 이상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본인이 선택하는 수밖에 없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현재의 상태가 바로 미래의 상태를 결정하는 초기조건이 된다. 이러한 생각으로 가슴 벅찬 꿈과 비전을 되도록 빨리 세우고 파도처럼 밀려오는 문턱마다 결코 포기하지 말고 죽을힘을 다해서 이 책으로 공부한 학생들이 20년 뒤에는 굉장한 global top 1%의 훌륭한 엔지니어 리더가 되어 있기를 간곡히 기도하는 바이다.
2010년 11월 8일 월요일
書評ブログに使える8つのポイント / 인기있는 블로그를 위한 8가지 비결
나에게 있어서 블로그란 HO가 커서 내 글을 읽고 아빠가 이렇게 살았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개인적인 공간이지만 다른 많은 사람들은 세상에 대한 소통의 한 방편으로 블로깅을 한다. 그러다보니 "인기있는 블로그가 되는 비결"이니 "성공적인 블로깅을 위한 포인트" 이런 블로깅을 위한 글도 꽤나 많이 만날 수 있다. 일본의 한 블로거의 "서평 블로그에 사용할 수 있는 8가지 방법"이란 글을 읽고 그를 적어본다.
- 책을 전부 읽지 마라
- 제목은「내가 ◯◯하기위한 ◯개의 포인트」
- 고유명사와 숫자를 사용한다
- 신조어나 캐치 프레이즈를 만든다
- 일부러 영단어를 사용한다
- 비싼 책을 소개한다
- 누구보다 빨리 책을 소개한다
- 역설적 표현을 사용한다
남들이 원하는 것을 빨리, 대비와 강조를 이용해서 간략히 전달하는것이 마켓팅의 핵심이라는 것. 이것, 당연한 이야기지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저렇게 제목을 뽑고 여덟개로 리스팅하니까 웬지 있어보이고 나 역시 블로그에 전재와 링크를 달아두게 되었으니 그냥 "응... 맞는 이야기야" 보다로 넘길만한 것은 아닐지도.
그런데 저 리스트가 눈에 들어온 이유는 사실 1번 때문이다. (서평을 쓰는 데에는) 책을 다 읽을 필요 없다라는 것인데···
- 맛집 추천에는 음식을 먹어볼 필요가 없다
- 자동차 추천에는 차를 (자세히) 몰아볼 필요가 없다
- 사람의 비평을 하는 데에는 그 사람을 자세히 알 필요가 없다
- ···
서평을 쓴다는 것은 그 글을 읽는 사람의 길잡이가 된다는 것. 서평을 잘 쓰고 못 쓰고, 길게 쓰고 짧게 쓰고, 정성껏 쓰고 막 쓰고는 개인의 선택이겠으나, 서평이라고 이름붙이려면 책을 읽고 나서야 써야 하는 것이다. 읽지도 않은 채 서평을 쓰고 그것을 통찰및 사유라며 합리화 해서는 곤란하다.
ライフハックブログKo様の書評ブログに使える8つのポイントを紹介します。
- 本はすべてを読まない
- タイトルは「私が◯◯するための◯つのポイント」
- 固有名詞や数字を使う
- 造語やキラーフレーズを作る
- あえて英単語を使う
- 価格の高い本を紹介する
- 誰よりも早く本を紹介する
- あえて逆を言う
より詳しく知りたいがたは上のリーンクを選択して元のサイトを訪問してください。
2010년 9월 26일 일요일
[scrap] Tough Choices: How Making Decisions Tires Your Brain
I've come across with an interesting article from Web.
Rationale: Take a rest before making an important decision.
- The brain is like a muscle: when it gets depleted, it becomes less effective.
The human mind is a remarkable device. Nevertheless, it is not without limits. Recently, a growing body of research has focused on a particular mental limitation, which has to do with our ability to use a mental trait known as executive function. When you focus on a specific task for an extended period of time or choose to eat a salad instead of a piece of cake, you are flexing your executive function muscles. Both thought processes require conscious effort-you have to resist the temptation to let your mind wander or to indulge in the sweet dessert. It turns out, however, that use of executive function—a talent we all rely on throughout the day—draws upon a single resource of limited capacity in the brain. When this resource is exhausted by one activity, our mental capacity may be severely hindered in another, seemingly unrelated activity. (See here and here.)
Imagine, for a moment, that you are facing a very difficult decision about which of two job offers to accept. One position offers good pay and job security, but is pretty mundane, whereas the other job is really interesting and offers reasonable pay, but has questionable job security. Clearly you can go about resolving this dilemma in many ways. Few people, however, would say that your decision should be affected or influenced by whether or not you resisted the urge to eat cookies prior to contemplating the job offers. A decade of psychology research suggests otherwise. Unrelated activities that tax the executive function have important lingering effects, and may disrupt your ability to make such an important decision. In other words, you might choose the wrong job because you didn't eat a cookie.
Taxing Tasks
But what types of actions exhaust executive function and affect subsequent decision-making? Until recently, researchers focused on activities that involved the exertion of self-control or the regulation of attention. For instance, it's long been recognized that strenuous cognitive tasks—such as taking the SAT—can make it harder to focus later on. But recent results suggests that these taxing mental activities may be much broader in scope-and may even involve the very common activity of making choices itself. In a series of experiments and field studies, University of Minnesota psychologist Kathleen Vohs and colleagues repeatedly demonstrate that the mere act of making a selection may deplete executive resources. For example, in one study the researchers found that participants who made more choices in a mall were less likely to persist and do well in solving simple algebra problems. In another task in the same study, students who had to mark preferences about the courses they would take to satisfy their degree requirements were much more likely to procrastinate on preparing for an important test. Instead of studying, these "tired" minds engaged in distracting leisure activities.
Why is making a determination so taxing? Evidence implicates two important components: commitment and tradeoff resolution. The first is predicated on the notion that committing to a given course requires switching from a state of deliberation to one of implementation. In other words, you have to make a transition from thinking about options to actually following through on a decision. This switch, according to Vohs, requires executive resources. In a parallel investigation, Yale University professor Nathan Novemsky and his colleagues suggest that the mere act of resolving tradeoffs may be depleting. For example, in one study, the scientists show that people who had to rate the attractiveness of different options were much less depleted than those who had to actually make choices between the very same options.
Choosy about Choices
These findings have important real world implications. If making choices depletes executive resources, then "downstream" decisions might be affected adversely when we are forced to choose with a fatigued brain. Indeed, University of Maryland psychologist Anastasiya Pocheptsova and colleagues found exactly this effect: individuals who had to regulate their attention—which requires executive control—made significantly different choices than people who did not. These different choices follow a very specific pattern: they become reliant on more a more simplistic, and often inferior, thought process, and can thus fall prey to perceptual decoys. For example, in one experiment participants who were asked to ignore interesting subtitles in an otherwise boring film clip were much more likely to choose an option that stood next to a clearly inferior "decoy"—an option that was similar to one of the good choices, but was obviously not quite as good—than participants who watched the same clip but were not asked to ignore anything. Presumably, trying to control one's attention and to ignore an interesting cue exhausted the limited resource of the executive functions, making it significantly more difficult to ignore the existence of the otherwise irrelevant inferior decoy. Subjects with overtaxed brains made worse decisions.
These experimental insights suggest that the brain works like a muscle: when depleted, it becomes less effective. Furthermore, we should take this knowledge into account when making decisions. If we've just spent lots of time focusing on a particular task, exercising self-control or even if we've just made lots of seemingly minor choices, then we probably shouldn't try to make a major decision. These deleterious carryover effects from a tired brain may have a strong shaping effect on our lives.
2010년 9월 2일 목요일
[scrap] ~が変わる/~を変える/~を変わる
今日、「席を変わる」という表現に会って「変わる自動詞なのにどうして'を'を伴ったのか」と疑問が出来て少し調べたんだ。次のような良い説明を見つけた!
いろいろな名詞で考えてみよう
| ~を変える | ~が変わる | を変わる | |
| 名前 | ○ | ○ | × |
| 住所 | ○ | ○ | × |
| 電話番号 | ○ | ○ | × |
| メガネ | ○ | ○ | × |
| 髪型 | ○ | ○ | × |
| 髪の色 | ○ | ○ | × |
| 化粧のしかた | ○ | ○ | × |
| 会社 | ○ | ○ | ○ |
| 学校 | ○ | ○ | ○ |
名前やメガネのような普通のものは、「名前を変える」「名前が変わる」のように、古いものから変化して、新しいものなるという表現しかない。
ところが、会社、仕事、場所、アパート、部署、学校、大学、職場、病院、クラス、守備位置などのような、「場所、空間、機関、組織」を表す言葉の場合は、「会社が変わる」「会社を変える」(転職の意味と会社の様子、中身を変えるという意味)のほかに、「会社を変わる」というもう一つの表現を持っている。
それは、話し手(または話題の人)がAという場所(会社)から新しいBという場所(会社)に移っていくという意味だと考えられる。その場所や空間は「を」で示される。
2010년 7월 28일 수요일
[scrap] Hong Seong-Heun / 홍성흔

거인의 별, 롯데 홍성흔 중에서.
Q) 2008년부터 롯데는 2년 연속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 그러나 번번이 준플레이오프에서 패하며 더 높은 단계까지 오르지 못했다. 올 시즌 많은 롯데 팬은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만족하지 말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올 시즌 롯데의 우승 어떻게 전망하나.
A) 2001년 두산에 있을 때 10승 투수 한 명 없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다. 물론 운도 따랐겠지만, 정작 하고 싶은 말은 ‘야구는 그런 스포츠’라는 것이다. 사실 우리 팀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면 우승전력은 아니다. 확실한 마무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류현진처럼 연패를 끊어줄 수 있는 에이스가 있는 건 더욱 아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4강에 들면서 선수들이 큰 경기의 흐름이나 이길 때의 짜릿한 맛을 알게 됐다. 그게 바로 경험이다. 포스트 시즌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는 선수가 한두 명만 나온다면 우승도 꿈같은 일은 아니라고 본다.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뒤 로이스터 감독님이 마운드 운용만 잘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Q) 항상 자신감이 넘친다. 당신의 자신감을 부러워하는 이들도 많다. 어떻게 하면 당신처럼 늘 자신감 있게 살 수 있나.
A) 자기관리를 잘하면 자신감은 자연히 따라온다. 가정이 화목하고, 야구장 나와서 동료관계가 깔끔하고, 선배로서 자기 역할에 충실하다 보면 정말이지 자신감은 자연스럽게 표출된다. 반대로 가정과 팀에서 흔들리면 의식적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감이 따르지 않는다. 올 시즌 자기관리를 잘해선지 뇌가 무척 깨끗한 상태다. 그래서 요즘 야구를 잘하는 것 같다(웃음).
Q) 당신과 몇 시간째 인터뷰를 하며 당신의 환한 미소를 얼마나 자주 봤는지 모르겠다. 그라운드에서도 항상 미소를 잃지 않는데. 당신처럼 야구장 안팎에서 긍정적으로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A) 난 그렇게 생각한다. 어차피 심장은 하나라고. 인생이란 게 그렇지 않나. 1분 후에 사람 운명이 어떻게 될지 누가 아나. 물론 농담이지만. 심장이 2개라면 어떻게든 계산적으로 살아볼 수 있을 거다. 그러나 심장이 1개인 이상,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이라면 후회 없이 살아야 하지 않겠나. 야구장에서 많은 팬이 날 지켜보신다고 생각하면 늘 행복하다. 그 행복감이 표정에서 나오는 것 같다. 내가 1분, 1초라도 긍정적으로 살면 나를 보는 많은 분도 행복해하시기에 가능한 미소를 잃지 않고 긍정적으로 살려고 한다.
Q) 먼 훗날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나.
A) ‘프로야구 선수 가운데 참 유쾌하고, 프로로서 자격을 갖춘 선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이건 진심인데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뛰어난 기록 때문이 아니라 ‘정말 이 선수가 있어 행복했다’‘ 란 기억 때문에 오랫동안 야구팬 사이에서 회자하는 인물이 된다면 그만한 영광도 없을 것 같다.
2010년 7월 21일 수요일
Baseball Quotes / 야구 명언
- 끝날때까진 끝난게 아니다. It ain't over till it's over
어디로 가고있는지 모른다면 당신은 결국 가고싶지 않은곳으로 간다. If you don't know where are you going, you might wind up someplace else.
슬럼프? 아니야, 그냥 치지 않고 있던것일뿐.. Slump? I ain't in no slump. I just ain't hittin.
- 요기 베라 (Yogi Berra) - 내가 생각하기에 이세상 유일의 스포츠는 야구다.
- 베이브 루스 (Babe Ruth) - 배팅은 타이밍이고, 피칭은 그 타이밍을 빼앗는것이다.
Hitting is timing. Pitching is upsetting timing.
- 워렌 스판 (Warren Spahn) - 남자라면 그날의 목표 나아가 인생의 목표가 있어야한다.
A man has to have goals - for a day, for a lifetime - and that was mine, to have people say, 'There goes Ted Williams, the greatest hitter who ever lived.'
- 테드 윌리암스 (Ted Williams) - 야구가 가장 위대한 점은 매일 위기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The great thing about baseball is that there's a crisis every day
- 게이브 폴 (Gabe Paul) - 야구에 대한 나의 열정은 스피드건에 찍히지 않는다. You can't measure heart with a radar gun
- 톰 글래빈 (Tom Glavine) - 아마 내가 원한다면 난 더 세게 던질수 있을겁니다. 그러나 그렇게 안해요. 다른 선수들은 위기에 처하면 더 세게 던지려 하지만 전 그저 더 정확하게 던지려 합니다. I could probably throw harder if I wanted, but why? When they're in a jam, a lot of pitchers. try to throw harder. Me, I try to locate better
- 그렉 매덕스 (Greg Maddux) - 일년중 가장 슬픈날은 야구시즌이 끝나는 날이다.
아무리 잘하더라도 3게임을 하면 한게임은 지기 마련이고, 아무리 못하더라도 한게임은 이기기 마련이다. 나머지 한게임에서 순위는 갈린다. No matter how good you are, you're going to lose one third of your games. No matter how bad you are, you're going to win one third of your games. It's the other third that makes the difference.
야구선수의 세가지 분류: 이루어내거나, (결승의 패자로서) 이기는것을 지켜보거나, (들러리로서) 그것이 어떤 느낌인지를 모르거나. There are three types of baseball players: those who make it happen, those who watch it happen, and those who wonder what happens.
- 토미 라소다 (Tommy LaSorda) - 레지 잭슨 - 나의 경우 경기는 잠에서 깨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 죽음이란 아웃코스를 순식간에 지나가는 패스트볼과 같은 것이다. Death ain't nothing but a fastball on the outside corner and you know what I'll do to that.
- 배우 찰스 더톤 (Actor Charles Dutton) - 내일 경기를 위해서 투수를 아낄 필요는 없다.. 내일은 비가 올지도 모르니까.. You don't save a pitcher for tomorrow. Tomorrow it may rain
- 레오 두로처 (Leo Durocher) - 니시오카 츠요시 - 야구는 경기장에서 땀을 흘리는 스포츠가 아니라 , 경기 전에 땀을 흘리는 스포츠다.
- 장훈 - 4안타를 치기 위해 타석에 들어선다.
- 장명부 - 떨어지는 낙엽은 가을바람을 원망하지 않는다..
- 노모 히데오 - 소시민은 도전자를 비웃는다.
- 김성근 -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행동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한계를 설정할 때 너는 진다. - 염종석 - 그때로 돌아가 제가 필요하다면 저는 또 마운드에 오를 것 입니다. 1992년에 그렇게 던졌던것에 대해 단 한번도 후회를 해본적 없습니다. 그때처럼 다시 던질수는 없겠지만, 저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 이치로 - 나는 한번도 나와의 약속을 어긴적이 없다.
- 하일성 - 야구 몰라요.
- 김풍기 - 공이 한가운데로 꽂혀도 혼이 담기지 않으면 스트라이크로 인정 안한다.
- 강병철 - 동원아 우짜노?? 여기까지 왔는데.
- 엘지팬 - 경우의 수 없는 한국축구 없고 희망고문 없는 엘지야구 없다.
추격은 하되, 결코 따라잡지 않는다.
쫒아는 가되 뒤집지는 않는다. 그러나 두산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2010년 7월 8일 목요일
きどにたてかけし衣食住 / 이야기 시작하기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하게 되었을 때, 그게 아니더라도 아는 사람 혹은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하게 될 때 이야기가 안나와서 당황하거나 어색해지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눌변이어서 회사에서 동료들과 밥먹다가도 묵묵히 식사만 하게되는 경우도 많다. 이런 때에는 공통으로 관심을 가질수 있는 소재를 골라서 이야기를 시작하고 거기서부터 점점 넓혀가는 식이 좋은데, 그 때에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는 소재로서 "きどにたてかけし衣食住"가 있다. き(郷土,고향), ど(道楽,취미), に(ニュース,뉴스), た(旅,여행), て(天候,날씨), か(家族,가족), け(健康,건강), し(仕事,직업), 衣(服/ファッション,패션), 食(食べ物/グルメ,맛있는음식), 住(住居/場所,사는곳).
모두들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이렇게 대화를 시작하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갑자기 어색한 침묵이 흐르거나, 아니면 낯선 사람과의 대화의 경우라면 이 이야기를 떠올리면 도움이 될 것이다. 요즘 듣고 있는 TBS라디오의 安住新一路의 日曜天国 Podcast에서 들은 이야기.
人々の前で演説をする時、それとも人と話する時話題が切れてしまうので大変な状況に合う事が沢山あります。私も話す事が下手だから職場で仲間達と一緒にご飯を食べるときに黙って食べる事になる場合も沢山です。こんな時には共通の題材を選んで話を始めてそこからどんどん広げる方法が良いです。共通の題材として安全に使われる事は何?次の言葉を覚えてください。"きどにたてかけし衣食住"。各々の文字は次の題材達を表すのです。郷土、道楽、ニュース、旅、天候、家族、健康、仕事、服、食べ物、住居。
皆さんも気付かないうちにもうこんなに話をする場合が沢山だろうと思うのだけど、この言葉を覚えて置けば非常の時に必ず役に立たれると思います。安住新一路の日曜天国から聞いた話です。
모두들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미 이렇게 대화를 시작하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갑자기 어색한 침묵이 흐르거나, 아니면 낯선 사람과의 대화의 경우라면 이 이야기를 떠올리면 도움이 될 것이다. 요즘 듣고 있는 TBS라디오의 安住新一路의 日曜天国 Podcast에서 들은 이야기.
人々の前で演説をする時、それとも人と話する時話題が切れてしまうので大変な状況に合う事が沢山あります。私も話す事が下手だから職場で仲間達と一緒にご飯を食べるときに黙って食べる事になる場合も沢山です。こんな時には共通の題材を選んで話を始めてそこからどんどん広げる方法が良いです。共通の題材として安全に使われる事は何?次の言葉を覚えてください。"きどにたてかけし衣食住"。各々の文字は次の題材達を表すのです。郷土、道楽、ニュース、旅、天候、家族、健康、仕事、服、食べ物、住居。
皆さんも気付かないうちにもうこんなに話をする場合が沢山だろうと思うのだけど、この言葉を覚えて置けば非常の時に必ず役に立たれると思います。安住新一路の日曜天国から聞いた話です。
2010년 4월 22일 목요일
[scrap] Confront the Beast / 피할 수 있어도 맞서라
2010년 4월 20일 화요일
[scrap] Be an action people / 미래를 보면서 현재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
99퍼센트의 인간은 현재를 보면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를 예측하고, 1퍼센트의 인간은 미래를 내다보면서 지금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생각한다. 물론 후자에 속하는 1 퍼센트의 인간만이 성공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인간은 1퍼센트의 인간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 神田昌典(간다 마사노리)
While 99% of people predict future by seeing present and stop there, 1% of people take one step further to think what they should do now. What they should do might be bizarre or weird things, and they might not be taken in by all other people. It is certain, however, that only they, 1%, win the race. - Kanda Masanori
행간의 숨은 뜻은 미래를 예측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는 것. 미래를 예측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 사람보다는 낫다고 안이하게 생각하지 말지어다.
2009년 9월 28일 월요일
[scrap] Train more than you sleep
修練の時間を睡眠の時間より長くせよ。 Train more than you sleep.
修練の時間を睡眠の時間より長くせよ。いかなる道に進もうとも、これを鉄則として生きてゆけば、その人は自分の一生を後悔することがないであろう。(『強く生きたい君へ』「第ニ章 たゆみない修練」より、大山倍達)
수련의 시간을 수면의 시간보다 길게 하라. 이를 철칙으로 살아간다면 어떤 길을 가게 되던지 그 생에 후회가 없을 것이다.
Train more than you sleep. No matter what path you choose in life, if you follow this principle you will have no regr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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