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마스터 이후 두달만의 문형책이다. 사실 표현문형 500 및 완전마스터면 문형은 (문형만 집중하여) 더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었고, 이 책을 다 본 지금 생각해봐도 그 판단이 맞다. 워낙 그 두 책이 잘 되어 있다.이 책을 고른 이유는 예문이 mp3로 제공되기 때문에 출퇴근시 계속 들으면서 달달 외우기 위해서였는데 예문자체가 현재의 내 수준에 비해 어려웠기 때문에 기대했던 효과를 거둘 수 없었다. 문형을 듣고 이해, 암기하려면 그 예문의 단어는 대부분 이해할수 있어야 되는데, 이건 너무 어려운것이다.
두달 동안 꾸역꾸역해서 어떻게 한 번 읽긴 했는데, 그냥 집에 참고용으로 비치해두기는 하겠지만 다시 꺼내서 보는 일이 많지는 않을 듯 싶다.
자, 그래서. 넉달여의 문형 공부는 이 정도에서 마치고 지금은 한자에 도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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