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0일 수요일

Linked / 링크

Linked: How Everything Is Connected to Everything Else and What It Means
Albert-Laszlo Barabasi

"Everything is a network. So we explored network's interesting characteristics."
This book is poor presentation of the author's idea above which might be original and valuable. A good editor might cut the volume of this book to half without loss of significant contents and could make this book better one.



"링크, 바라바시 저, 강병남 김기훈 역/ 동아시아"


자연계의 많은 부분에서 나타나는 네트워크의 특성, 즉 멱함수 법칙power law, 척도 없는 네트워크scale-free network, 허브hub에 대해 이야기한 책. 같은 이야기의 반복이 너무 많아 지루했다. 파레토 법칙, 카오스, 자기 유사성self-similarity, 프랙탈 등 이미 많이 이야기 되고 있던 자연의 한 특성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바라바시의 주장이 얼마나 학문적 가치가 있을지 의문이다. 자연의 특성에 대해서만 이야기 되었지 네트워크 자체에 대해 이야기되지는 않았다라는 것일까··· 

중간에 물리, 생물학 부분의 네트워크 특성을 기술한 부분은 그 분야에 대해 아는 바가 적어서 흥미있었고, 인터넷의 등장에 대한 소개 부분은 나름대로 참신했다. 하지만 바라바시, 악필가임에 분명.

  • 환원주의reductionism는 20세기의 과학적 연구를 배후에서 이끌어간 주된 원동력이었다. 이에 따르면, 자연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그것의 구성성분을 해독해야 한다. 부분들을 이해하게 되면 전체를 이해하기 훨씬 쉬워질 것이라는 가정이 깔려 있다. ···이제 조각들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는 거의 다 아는 상태에 가까워졌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하나의 전체로서의 자연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가까이 왔다고 하긴 어렵다.
  • 에르되스Erdos는 그 즈음에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여행하는 수학자"로서의 생활 스타일을 굳혀 가고 있었다. 그는 그의 동료의 집 문앞에 나타나서 "내 두뇌가 열렸어My brain is open"라고 선언하곤 했다. ···노트르담 대학이 마침내 에르되스에게 매우 후한 조건으로 영구 교수직을 제안했을 때 그는 정중히 거절했다. 아마도 그는 자신의 생활을 특징짓고 있든 무작위성과 예측불가능성을 잃는 것은 너무 큰 손실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 그라노베터Granovetter에 의하면 사회는 몇 개의 클러스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클러스터 내부는 모두가 모두를 서로 잘 아는 긴밀한 친구들이 서클circle을 이루고 있다. 외부로는 몇개 안 되는 링크들이 있어서 그것이 클러스터들이 외부 세계로부터 격리되는 것을 막아주고 있다. ···약한 연결들은 외부 세계와 의사 소통을 하려고 할 때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 물리학자들은 많은 경우 멱함수 법칙은 많은 경우 무질서에서 질서로의 전이를 알리는 신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어떻게 하여 무질서에서 질서가 생겨나는가?"
  • 윌슨Wilson은 임계점 근방에서는 물리학의 법칙들이 모든 스케일에서, 즉 개별 원자들 수즌에서나 일제히 움직이는 수백만개의 원자들의 상자들 수준에서나 똑같은 방식으로 적용된다고 가정했다.
  • 임계점 근처에서는, 즉 무질서에서 질서가 막 생겨나는 지점에서는, 모든 중요한 양은 고유한 임계지수를 갖는 멱함수 법칙을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현실의 네트워크들은 끊임없이 무질서에서 질서로의 전이상태에 있는 것인가? 다양한 네트워크들이 똑같은 보편적 형태를 취하게 하는 어떤 근원적인 법칙이 있는 것인가?
  • 멱함수 법칙의 존재는 현실의 네트워크들이 무질서로부터 질서로의 상전이 결과라는 점을 시사하는 것인가? 이 문제에 대해 우리가 현재 도달한 결론은 단순하다. 네트워크들은 무작위적 상태에서 질서 잡힌 상태로의 도중에 있는 것이 아니며, 무작위성과 혼돈의 양 끝에 있는 것도 아니다.
  • 어떤 노드는 아주 늦게 등장했음에도 단기간에 모든 링크들을 긁어들인다. 반면에 어떤 노드는 초창기에 등장했으면서도 선발주자의 지위를 허브로 발전시키는 데 실패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네트워크에 존재하는 치열한 경쟁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서 우리는 각 노드들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 비안코니의 계산은 모든 네트워크는 두 개의 가능한 카테고리 중 하나에 속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첫 번째 카테고리에는 링크를 둘러싼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척도 없는 위상구조가 지배하는 네트워크들이 포함된다. 이 네트워크들은 적익부fit-get-rich 식으로 움직인다. ···두 번째 카테고리에 속한 네트워크들에서는 승자가 독식한다. 즉 적합성이 가장 큰 노드 하나가 모든 링크를 거머쥐어서 다른 노드들에는 링크를 거의 남겨놓지 않는다. ···승자독식 네트워크는 척도 없는 구조를 갖지 않는다. 거기에는 단 하나의 허브와 많은 작은 노드들이 있을 뿐이다.
  • 보즈-아인슈타인 응축은 어떤 시스템에서는 승자가 모든 링크를 가질 수 있다는 이론적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 어떤 종류의 척도 없는 네트워크에서도 상당 부분의 노드를 임의로 제거했을 때에도 네트워크는 붕괴되지 않고 그대로 작동 되었다. ···그러나 소수의 허브를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척도 없는 네트워크는 순식간에 여러 조각들로 붕괴되는 것이다.
  • 모든 복잡한 시스템들은 제각기 아킬레스 건을 지니고 있다.
  • 즉, 척도 없는 네트워크에스는 전염 임계라는 것이 사라져버린다는 것이다. 여기서는 바이러스가 비록 전염성이 약한 경우라도 얼마든지 확산되고 또 살아남게 되는 것이다.
  • 90년대 중반까지 인터넷 연구의 관심사는 새로운 프로토콜과 구성요소를 설계하는 데 집중돼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 갑자기 도대체 그런 작업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를 묻는 연구자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그에따라 인터넷을 연구하는 사람들도 점차 설계자가 아니라 탐험가와 같은 성격으로 변모해가고 있다.
  •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해 보면 모델링 할 때 인터넷이 성장, 선호적 연결, 거리, 프랙탈 구조 등이 서로 얽혀 상호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 포겔스타인, 레인, 레바인 세 사람이 공저한 네이처에 실린 논문은 생물체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유기화학 반응을 네트워크적 관점에서 기술한다는 것이 얼마나 훌륭하며, 또 이러한 방법이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가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 20세기고 물리학의 세기라고 한다면, 21세기는 생물학의 세기일 것이라고 흔히들 말한다. 그러나 10여년 전만 해도 21세기는 유전자의 세기로 여겨지곤 했다. 그러나 직접 진입한 21세기에 들어와 유전자의 세기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분명히 21세기는 복잡계의 세기, 좀 더 구체적으로 생물학적 네트워크의 세기이다.
  • 최적화는 이른바 비잔틴 암체Byzantine monoliths라 불리는 현상을 초래한다. 즉, 최적의 조직화는 기업을 비탄력적으로 만들어 기업 환경의 사소한 변화에도 적응 능력을 떨어뜨리게 된다는 것이다.
  • 네트워크 경제에서는 수요자와 공급자를 경쟁자적인 입장에서 보는 것이 아니로 파트너라는 입장에서 본다. 종종 그들간의 관계는 매우 오래 지속되는 안정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 핫메일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첫째, 핫메일은 무료이다. ···둘째, 핫메일은 등록 절차가 아주 간단하다. ···셋째, 등록을 하면 이메일을 보낼 때마다 당신은 핫메일을 위한 무료 광고를 만날 수 있다. ···세로운 복잡계에서 나타나는 확산 이론을 기초로 할 때, 문턱이 낮으므로 확산이 잘 된다는 것은 부분적인 사실일 뿐이다.

2010년 11월 9일 화요일

Fermat's Enigma /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It's real epic quest which took more than 300 years to solve Fermat's Enigma. At last English mathematician Andrew Wiels succeeded in proving it. It could be taken as personal success. However, it's more natural to consider it as the sum of the efforts of numerous mathematician who challenged the enigma. Simon Singh presents a epic history surrounding the enigma in this book. I enjoyed reading. If you like math, It would be more fun for you.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사이먼 싱 저, 박병철 역/ 영림카디널"

프랑스의 수학자 피에르 드 페르마Pierre de Fermat가 1637년, 그의 나이 37세에 발견하고 1670년 사후에 그의 아들이 출판함으로써 세상에 나온 수수께끼 -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xn + yn = zn; n이 3이상의 정수일 때 이 방정식을 만족하는 정수해 x, y, z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정리는 그로부터 300여년간 전설적인 천재들, 즉 레온하르트 오일러Leonhard Euler, 소피 제르맹Sophie Germain, 칼 프리드리히 가우스Carl Friedrich Gauss, 가브리엘 라메Gabriel Lame, 오귀스탱 코시Augustin Cauchy을 포함 많은 수학자들을 물먹이는 골치아픈 정리였다. 1997년에 와서야 현대 수학의 여러 방법을 융합하여 영국의 수학자 앤드류 와일즈Andrew Wiels가 증명에 성공하였다.

E=mc2이 해당 공식을 둘러싼 물리학 세계의 이야기였듯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그 정리의 증명을 둘러싼 수학 세계의 이야기이다. 많은 수학자, 많은 에피소드들이 정리의 탄생에서부터 증명에 이르는 300년의 역사속에 영화처럼 펼쳐지고 있다. 내게는 E=mc2이 좀 더 재밌었는데, 책 자체의 내용때문이라기 보다는 단지 추상적인 수학보다는 현실 세계의 물리학이 더 와 닿았기 때문일 것이다.

원제는 페르마의 수수께끼(Enigma)이다.

  • 천재 오일러: 오일러는 재직 기간 동안 재정 운영 문제를 비롯하여 음향, 관개시설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성을 발휘하였다. 그리고 이런 실용적인 문제들에 매달려 살면서도 그의 주특기인 순수 수학적 재능은 전혀 퇴보하지 않았다. 오히려 일상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그로부터 순수 수학적 영감을 얻어낼 정도로 그의 수학적 감각은 탁월한 것이었다. 수학을 향한 그의 열정은 아무도 말릴 수가 없었다. 하루에몇 편의 논문을 쉬지 않고 써내는가 하면, 저녁식사를 하라고 한 번 부른 뒤 다시 한 번 부르는 그 짧은 시간 사이에 한 편의 논문에 해당하는 계산을 끝낼 정도였다. 그는 시간을 낭비하는 일도 전혀 없었다. 우는 아이를 한 손으로 달래면서 다른 한 손으로 새로운 수학 정리를 증명하는 일이 그의 일상 생활이었다고 한다.
  • 3인 결투 문제: 어느 날 아침 미스터 블랙과 미스터 그레이 그리고 미스터 화이트 세 사람은 극렬한 논쟁을 벌이던 끝에 한 사람의 생존자가 남을 때까지 권총으로 결투를 벌이기로 결정했다. 미스터 블랙의 권총 솜씨는 세 사람 가운데 가장 서툴러서 명중률이 1/3밖에 되지 않는다. 미스터 그레이는 이보다 조금 능숙하여 평균 2/3의 명중률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미스터 화이트는 직업 총잡이로서 백발백중의 명중률을 자랑한다. 결투를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 이들은 명중률이 낮은 사람부터 한 발씩 차례로 권총을 발사하기로 합의를 보았다. "미스터 블랙은 첫 발을 어디에 겨누어야 할 것인가?"

My Mindmap for Lifelong Learning / HF의 현재 마인드맵

읽고 싶고 알고 싶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요즘이다.
머리속을 마인드맵으로 정리해보았다.
···욕심이 많은걸까.

I want to read, to know, do lots of things on various area recently.
It might be the thing called "getting old".

2010년 11월 8일 월요일

書評ブログに使える8つのポイント / 인기있는 블로그를 위한 8가지 비결

나에게 있어서 블로그란 HO가 커서 내 글을 읽고 아빠가 이렇게 살았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하는 개인적인 공간이지만 다른 많은 사람들은 세상에 대한 소통의 한 방편으로 블로깅을 한다. 그러다보니 "인기있는 블로그가 되는 비결"이니 "성공적인 블로깅을 위한 포인트" 이런 블로깅을 위한 글도 꽤나 많이 만날 수 있다. 일본의 한 블로거의 "서평 블로그에 사용할 수 있는 8가지 방법"이란 글을 읽고 그를 적어본다.
  1. 책을 전부 읽지 마라
  2. 제목은「내가 ◯◯하기위한 ◯개의 포인트」
  3. 고유명사와 숫자를 사용한다
  4. 신조어나 캐치 프레이즈를 만든다
  5. 일부러 영단어를 사용한다
  6. 비싼 책을 소개한다
  7. 누구보다 빨리 책을 소개한다
  8. 역설적 표현을 사용한다
남들이 원하는 것을 빨리, 대비와 강조를 이용해서 간략히 전달하는것이 마켓팅의 핵심이라는 것. 이것, 당연한 이야기지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저렇게 제목을 뽑고 여덟개로 리스팅하니까 웬지 있어보이고 나 역시 블로그에 전재와 링크를 달아두게 되었으니 그냥 "응... 맞는 이야기야" 보다로 넘길만한 것은 아닐지도.
그런데 저 리스트가 눈에 들어온 이유는 사실 1번 때문이다. (서평을 쓰는 데에는) 책을 다 읽을 필요 없다라는 것인데···
  • 맛집 추천에는 음식을 먹어볼 필요가 없다
  • 자동차 추천에는 차를 (자세히) 몰아볼 필요가 없다
  • 사람의 비평을 하는 데에는 그 사람을 자세히 알 필요가 없다
  • ···
서평을 쓴다는 것은 그 글을 읽는 사람의 길잡이가 된다는 것. 서평을 잘 쓰고 못 쓰고, 길게 쓰고 짧게 쓰고, 정성껏 쓰고 막 쓰고는 개인의 선택이겠으나, 서평이라고 이름붙이려면 책을 읽고 나서야 써야 하는 것이다. 읽지도 않은 채 서평을 쓰고 그것을 통찰및 사유라며 합리화 해서는 곤란하다.


ライフハックブログKo様の書評ブログに使える8つのポイントを紹介します。
  1. 本はすべてを読まない
  2. タイトルは「私が◯◯するための◯つのポイント」
  3. 固有名詞や数字を使う
  4. 造語やキラーフレーズを作る
  5. あえて英単語を使う
  6. 価格の高い本を紹介する
  7. 誰よりも早く本を紹介する
  8. あえて逆を言う
より詳しく知りたいがたは上のリーンクを選択して元のサイトを訪問してください。

E=mc2

E=mc2: A Biography of the World's Most Famous Equation
David Bodanis
David Bodanis tells us about the dramatic advance of modern physics during early 20th century. The special theory of relativity proposed by Albert Einstein ignited the advance and led to the development of atomic bomb at WWII. Many episodes around it are put into a flow of history and presented like a film strip. This is a good mass-targeted science book.

"E=mc2, 데이비스 보더니스, 김민희 역/생각의 나무"

20세기초의 물리학 발전의 역사, 특히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이 탄생하고 제2차 세계대전이 원자폭탄을 낳기까지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영화와 같이 서술한 유쾌한 교양 과학서.



10월초부터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다.

나, 그리고 회사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경영서적 위주로 시작하였으나 어느 틈에 교양 과학 도서쪽으로 읽게 되었다. 평행우주로부터 촉발된 지적 호기심이 E=mc2을 필두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링크, 카오스로 진행하고 있다. 이들 서적은 이미 10여년 전에 사서 읽어 두었던 것들이다.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읽으니 새롭고 재미있다. 교양 과학서는 생소한 과학의 한 분야를 쉽게 풀어 소개함으로써 어느 정도의 지식을 제공하면서 흥미를 일으키는 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 읽을 책, 특히 고전 등이 많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세 번 씩 읽을 것은 아닌 듯하다. 이 책들은 HO에게 보여줄 때 까지 가지고 있을까하고 잠시 생각했지만 생각을 접고 대부분 선물로 지인에게 주려고 한다. HO가 과학의 길을 걷게 된다면 굳이 이 책이 아니어도 걷게 될 테니까 말이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명언
    • 단 한 번도 실수하지 않은 사람은 결코 새로운 일을 시도하지 않는다.
    • 질문을 멈추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호기심은 그 나름의 존재 이유가 있다. 인간은 진리와 인생 그리고 불가사의한 현실의 구조를 직시할 때, 아무런 해답도 얻지 못한 채 오히려 두려움에 빠지곤 한다. 그저 매일 이 불가사의한 세계에 대해 아주 조금이라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걸로 족하다. 신성한 호기심을 잃어서는 결코 안 된다.
    • 하나의 목적에 자신의 온 힘과 정신을 다해 몰두하는 사람만이 진정 탁월한 사람이다. 이런 까닭에 탁월해지는 데는 그 사람의 모든 것이 요구된다.
  • 아인슈타인은 강사들이 뭔가 빠뜨리고 있다고 느꼈다. 강사들은 에너지를 살아 있는 주제로 다루지 않았고 그 의미를 순수하게 추구하거나, 패러데이와 그 동료들이 주목했던 종교적 배경 지식을 이해하려 시도하지도 않았다. 그 대신 그들에게 에너지와 그 보존의 문제는 단지 일련의 규칙에 불과한 형식적인 것이었다. 강사들은 그 이론을 좀더 깊이 탐구할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 유럽의 최고 사상가들이 에너지의 보존성이 진리라고 결론을 내린다면 거기에 의문을 제기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 아인슈타인은 태평한 성격이었지만 그런 식의 자기 만족에 대해서는 참을 수 없었다.
  • 아인슈타인은 학술 논문들을 일컬어 오직 강한 자만이 저항할 수 있는 천박함의 유혹이라고 묘사했다.
  •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위그너의 아버지는 "황제는 위그너 가문의 견해 때문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라는 현명한 말을 남기고 정치적 논쟁에서 물러섰다. 매우 우수한 학생이었던 아들 유진이 대학 진학을 앞두고 있을 때도 그는 신중한 태도로, 이론 물리학 분야에서 성공할 확률이 아주 적으니 실용적인 공학 학위를 받으라고 아들을 타일렀다. ... 공학적 배경 지식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다음의 과학적 단계들을 하이젠베르크보다 더 높은 차원으로 다루었다. ... 실용적인 경험이 많은 기술자들은 결코 순수 이론에 얽매이지 않는다.
  • (노후에) 아인슈타인은 자기의 아이디어 중에서 어떤 것이 추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어려워졌다고 대답했다. 이런 면모는 젊은 시절의 그에게서는 상상도 할 수 억는 것이었다.
  • 패러데이는 50대에도 열정적으로 연구를 계속하여 끊임없이 중요한 발견들을 했다. 개인적으로 패러데이에게 가르침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는 학생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 베소가 죽은 뒤 아인슈타인은 그의 가족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조화로운 삶이란 날카로운 지성을 가진 사람에게는 잘 주어지지 않는 선물입니다. 특히 그 친구만큼 똑똑한 사람에게는요. ···내가 미켈에 대해 감탄해 마지않는 점은, 그 친구는 그 오랜 세월동안 한 여자하고만 살았다는 겁니다. 그것도 단지 평온하기만 했던 것이 아니라 아내와 끊임없이 교감을 나누면서요. 한탄스럽게도 나는 두 번이나 실패했는데······."

2010년 11월 3일 수요일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 은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I've read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by Douglas Adams days ago. It's brutal experience to feel that "this book might be surely a funny one. But a thing called language barrier exists definitely. Most paragraphs, even sentences are beyond my comprehension. I could enjoy this book fully If and only if my english get better." Frankly speaking, Adams's english humor didn't appeal much to me. But it's certain that reading the author's brilliant imagination and clever application of science (mostly physics) was very pleasant.
  • One of the major difficulties Trillan experienced in her relationship with Zaphod was learning to distinguish between him pretending to be stupid just to get people off their guard, pretending to be stupid because he couldn't be bothered to think and wanted someone else to do it for him, pretending to be outrageously stupid to hide the fact that he actually didn't understand what was going on, and really being genuinely stupid.
  • "The Answer to the Great Question of Life, the Universe and Everything is Forty-two", said Deep Thought, with infinite majesty and calm.


"은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애플 컴퓨터의 텍스트 어드벤쳐 게임으로 처음 접했었던 소설이다. 어떻게 진행해야 할 지 몰라서 매번 불도우저에게 깔려 죽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와서 또 해봐도 마찬가지이다. 주인공의 집에 도로를 낸다고 하며 강제 철거를 당하는 상황이 은하계를 가로지르는 길을 낸다고 지구를 없애버리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다행히 주인공은 지구에서 지구인인 척 지내고 있던 외계인 친구에게 의해 구출되어 은하계를 여행하게 된다는 것이 소설의 도입부이다.

굉장히 영어가 어렵다. 읽는 내내 영어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어찌어찌하여 읽어냈지만 언어의 벽을 절감했다. 광속에 구애받지 않고 양자역학적 추진방법Improbability Drive을 이용하여 우주를 여행한다는 등 과학적 배경을 재미있게 녹여놓은 부분들에서는 잔 재미들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지만, 전편에 녹아있는 영국식의 유머러스한 전개는 굉장히 썰렁한 면도 있었다. 그래도 뭐랄까 진정한 이공계인들을 위한 소설이라고나 할까? 사실 이공계인들이 썰렁한 면도 많지 않은가. 나와 상성이 나쁘지 않은 그런 책이었다.

이 책은 히치하이커 시리즈의 첫 부분이고 뒤로 계속 이어지는 속편들이 있다. 정말 한가해질 때가 오면 합본판을 가지고 처음부터 느긋하게 읽어보면 어떨까 싶다.


An Unpleasant Quote / 반갑지 않은 한마디

넷상에서 아래의 말을 접했다.
인생의 마흔까지는 책으로 따지자면 텍스트이고 마흔 이후는 그 텍스트의 주석이다. - 클리프턴 패디먼, 평생 독서 계획

이제 곧 마흔인데··· 반갑지 않다.

마감은 연장된다. - HF



Recently I've begin to buying some books, for me and for HO, since many online bookstores provide discount promotions near end of this year. Books piles up! I've got to read them... I'm happy.

However, I've come across with this quotes at near end of thirties today. Very unpleasant quote it was.
If life is book, the former foruty year is texts. The latter, after fourty, is a footnotes of those. - Pediman, Lifetime Reading P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