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Combining and Digestion: Easy to Follow Techniques to Increase Stomach Power and Maximize Digestion Steve Meyerowitz |
Do you have heard the quote, "you are what you eat"? It means food we take is vital for our health. To get energy from food what we eat and to live well-being life, we need to digest the food well. There are two factors in digestion. While supplying enough enzyme is one thing, making supplied enzyme apply onto foods well and eventually digesting food completely is another. This book tells us the latter story and emphasizes that the sequence and combination of food we take is very important thing.
"Just push foods into our stomach, stomach will do the rest" is not good attitude, the author said. This way of life is the one I've lived on. It's time to change the attitude for the latter half of my life, I think.
국내에서는 중앙생활사에서 "현명한 식습관이 생명을 살린다" 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다. 40에 육박한 현재이고, 몸 군데군데에서 삐그덕 거리고 있기는 하나 소화기만은 아직까지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효소관련 책들에서 "소화가 힘들게 되면 몸이 축난다"라는 주장을 접하다보니 보다 더 소화에 신경을 써야되지 않을까 싶어졌다. 무쇠를 씹어먹어도 소화시킬 수 있는 나이는 이미 아니니까. 그래서 산 책인데 읽고 감동해버렸다. 지금까지 너무 무신경하게 먹어왔다고나 할까. 내 몸에 대해 "일단 막 집어넣을테니 알아서 잘 해줘"하는 식이었으니 말도 못하는 소화기로서는 무척 힘들었을지도... 결국 좋은것을 골라먹고, 그것을 잘 소화시켜야 하겠다라는 결심을 더욱 다잡은 계기가 되었다.
읽어가며 감복한 구절들을 소개한다.
가장 좋은 전략은 먹는 것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좀 덜 먹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받지 못했거나 사랑을 받지 못했다고 느끼고 그것을 먹는 것으로 보상하려 한다. 잃어버린 애정을 보상해 줄 수 있는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 여러가지 탐스럽고 화려한 음식들을 자신에게 쏟아 붓고 있는 것이다.
저녁 늦게 먹은 음식은 위장 내에 머물면서 수면을 방해한다. 잠자는 동안에는 소화기관들도 휴식을 취하며 재생을 하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 더구나 누워있는 자세에서는 소화효소의 분비가 감소되므로 먹고 그냥 자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러면 어느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한가? // 이상적인 것은 위장이 반 정도 찼다고 생각될 때 그만 먹는 것이 좋다. 이것은 스스로 훈련을 통해 익힐 수 밖에 없다. ... 여기에 대해 너무 강박적이 될 필요는 없다. ... 처음부터 아무 느낌도 없다고 실망하면 안 된다. 식사를 거듭하면서 점점 나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오로지 의식의 문제이다.
과식의 주된 원인은 입안에 과하게 쑤셔 넣는 별로 우아하지 않은 식습관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입을 마치 쓰레기통 다루듯 한다. 최대한도로 채워 넣고는 씹으면서 동시에 말까지 한다.
여러가지 나쁜 식습관을 고치는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는 식사기도를 하는 것이다.
어떤 종교에선 식사할 때마다 침묵을 지킨다. 이것은 전신을 이완시키며, 위장과 먹는 행위에 정신을 집중하기에 이상적이다. ... 식사시 침묵에 반대되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이 시끄러움이다. 모든 사람들이 식사중에 얘기를 한다. 그러나 절제되지 않는 수다는 식사를 망치게 만들 수도 있다. ... 식사중의 불쾌함은 소화에 악영향을 미친다.
가장 소화되기 쉬운 액체는 주스이다. 위장에 머무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 소화력이 약한 사람도 즐길 수 있다. 주스는 곧장 장으로 내려가서 95% 이상의 영양소들이 흡수되어 동화될 수 있다. ... 액체에 고체를 넣고 휘젓는다고 해서 전부 주스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미세한 조각들로 분쇄되었을 뿐 여전히 고체를 먹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믹서기로 만드는 것(blending)과 과즙기로 만드는 것(juicing)의 차이이다.
견과류와 씨앗류는 섭취하는 양에 따라 다르지만 곡류나 콩류보다 소화되는 데 더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 자동으로 껍질을 까는 기계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3분만에 씹어 삼킬 수 있는 아몬드를 먹는 데 15분 이상이 걸렸을 것이다. 견과류와 씨앗류는 소화에 주의를 요한다. 이것들은 애초에 한번에 한 개씩만 먹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 결론적으로 말해서 견과류와 씨앗류는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너무 많이 먹으면 배가 아프게 된다. 가능하면 껍질 안에 들어 있는 것을 까먹도록 한다. ...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견과류는 곡류나 콩류 혹은 다른 전분류와 함께 먹지 않도록 한다. 식사에서 견과류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면 식후에 음식이 위장 아래로 내려가는 데 두세 시간이 걸리게 될 것이다.
여러 유형의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섞을수록 음식은 보다 복잡해진다. 복잡한 음식을 소화가 잘 되게 하려면, 동물성 식품에는 다른 유형의 단백질이나 전분을 첨가하지 말고 오직 채소만 같이 먹는 것이 좋다.
전분의 소화는 입 안에서 시작된다. 침 속의 효소인 프티알린은 음식을 감싸서 소화시키는데, 이는 위장 내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된다. ... 그러나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단백질 음식을 함께 먹게 되면 이런 효소의 작용이 중단된다는 사실이다. 프티알린과 아밀라아제는 알칼리성 효소로서 위산에 의해 중화된다. ... 전분과 단백질을 같이 먹는다면 단백질이 소화될 때까지 전분의 소화가 지연된다. ... 비슷한 이유로 산성 과일과 전분 음식을 함께 먹으면 전분의 소화가 방해된다. 찻숟가락 한두 개 정도의 식초로도 침의 전분 소화작용을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다. // 이것은 토마토, 딸기, 포도, 신 사과나 감귤류가 전분의 소화를 방해할 것임을 뜻한다.
당은 소화시키기 가장 쉬운 음식의 하나로서 물만 있어도 용해시킬 수 있다. 단지 비타민과 효소를 필요로 하며, 위장을 통과하는 데는 아주 적은 시간을 소모한다. 전분은 위를 통과하는 데 보다 많은 시간을 요하는데, 이 두 요소를 결합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입 안에서부터 시작된다. ... 당은 프티알린의 분비를 방해한다. 혓바닥의 미뢰나 신경말단에 의해 감지된 신호는 당으로 인해 혼동되게 된다. ... 당류 음식의 측면에서도 이러한 배합은 좋지 않은데, 그 이유는 전분류 음식에 의해 당류 음식의 통과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당이 위장내에 오래 머물게 될 수록 발효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 발효는 당이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과정이다. 이산화탄소는 가스를 발생시켜 팽만감을 유발하며 알코올은 비타민 B군을 소모시킨다.
발효는 단백질과 당이 결합할 때에도 문제가 된다. ... 과일이나 기타 당류 음식들은 단백질 음식과 같이 먹을 경우 자기 스케쥴대로 내려가지 못하고 단백질 음식이 소화되는 동안 기다려 주어야만 한다. // 이 시간 동안에 당은 위장내의 덥고 습한 환경 속에서 발효되게 된다. 보통 산은 발효를 방해하지만, 당도 위액의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진균을 굶겨라! 이들에게 영양공급이 계속되는 한 곰팡이나 기생충에 작용하는 강력한 약초나 약도 그 효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 진균은 여러 종류의 음식들을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당이다. 여기에는 흰 설탕뿐만 아니라 단풍당, 꿀, 맥아 엿기름, 당밀, 신선하거나 건조시킨 과일들도 포함된다.
그 다음으로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은 모두 피하라.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은 장벽을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하고 치유를 방해한다. 주된 알레르기 음식은 유제품과 밀이다.
계란과 토스트는 단백질과 전분의 배합이다. 계란은 토스트보다 소화되는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린다. 그래서 토스트는 괜히 계란 때문에 오랫동안 위장내에 머무르게 된다. 빵에다가 잼을 발랐다면 입 안에서 프티알린이 분비되므로 빵의 소화가 방해를 받게 된다.
크림과 설탕을 탄 커피도 문제가 있다. 단백질을 먹은 다음 음료수를 마시면 위산이 희석된다. 그런데 커피가 산이기 때문에 위산의 생산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 또다른 문제는 뜨거운 커피가 자극제로서 위장운동을 촉진하여 금방 먹은 음식물들이 소화가 다 되기도 전에 위장을 빠져나가게 만들 수 있다.
우리가 아무리 많이 안다고 해도 완벽하게 이상적인 음식의 배합을 만들 수는 없다. ... 현실적으로 우리는 소화의 법칙에 유의하며 가능한 한 자연 그대로의 음식 배합에 따르는 방법밖에 없다. // 가장 소화가 안되는 배합은 단백질과 전분, 당류와 단백질, 지방과 단백질, 그리고 여러가지 형타의 단백질류를 같이 혼합한 것이다.
폭식은 감정을 분출하는 것으로 무엇인가가 우리를 잠식하고 있다는 징후이다 - Peter De Vries
"Just push foods into our stomach, stomach will do the rest" is not good attitude, the author said. This way of life is the one I've lived on. It's time to change the attitude for the latter half of my life, I think.
국내에서는 중앙생활사에서 "현명한 식습관이 생명을 살린다" 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다. 40에 육박한 현재이고, 몸 군데군데에서 삐그덕 거리고 있기는 하나 소화기만은 아직까지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효소관련 책들에서 "소화가 힘들게 되면 몸이 축난다"라는 주장을 접하다보니 보다 더 소화에 신경을 써야되지 않을까 싶어졌다. 무쇠를 씹어먹어도 소화시킬 수 있는 나이는 이미 아니니까. 그래서 산 책인데 읽고 감동해버렸다. 지금까지 너무 무신경하게 먹어왔다고나 할까. 내 몸에 대해 "일단 막 집어넣을테니 알아서 잘 해줘"하는 식이었으니 말도 못하는 소화기로서는 무척 힘들었을지도... 결국 좋은것을 골라먹고, 그것을 잘 소화시켜야 하겠다라는 결심을 더욱 다잡은 계기가 되었다.
읽어가며 감복한 구절들을 소개한다.
가장 좋은 전략은 먹는 것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좀 덜 먹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받지 못했거나 사랑을 받지 못했다고 느끼고 그것을 먹는 것으로 보상하려 한다. 잃어버린 애정을 보상해 줄 수 있는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 여러가지 탐스럽고 화려한 음식들을 자신에게 쏟아 붓고 있는 것이다.
저녁 늦게 먹은 음식은 위장 내에 머물면서 수면을 방해한다. 잠자는 동안에는 소화기관들도 휴식을 취하며 재생을 하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 더구나 누워있는 자세에서는 소화효소의 분비가 감소되므로 먹고 그냥 자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러면 어느 정도 먹는 것이 적당한가? // 이상적인 것은 위장이 반 정도 찼다고 생각될 때 그만 먹는 것이 좋다. 이것은 스스로 훈련을 통해 익힐 수 밖에 없다. ... 여기에 대해 너무 강박적이 될 필요는 없다. ... 처음부터 아무 느낌도 없다고 실망하면 안 된다. 식사를 거듭하면서 점점 나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오로지 의식의 문제이다.
과식의 주된 원인은 입안에 과하게 쑤셔 넣는 별로 우아하지 않은 식습관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입을 마치 쓰레기통 다루듯 한다. 최대한도로 채워 넣고는 씹으면서 동시에 말까지 한다.
여러가지 나쁜 식습관을 고치는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는 식사기도를 하는 것이다.
어떤 종교에선 식사할 때마다 침묵을 지킨다. 이것은 전신을 이완시키며, 위장과 먹는 행위에 정신을 집중하기에 이상적이다. ... 식사시 침묵에 반대되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이 시끄러움이다. 모든 사람들이 식사중에 얘기를 한다. 그러나 절제되지 않는 수다는 식사를 망치게 만들 수도 있다. ... 식사중의 불쾌함은 소화에 악영향을 미친다.
가장 소화되기 쉬운 액체는 주스이다. 위장에 머무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아서 소화력이 약한 사람도 즐길 수 있다. 주스는 곧장 장으로 내려가서 95% 이상의 영양소들이 흡수되어 동화될 수 있다. ... 액체에 고체를 넣고 휘젓는다고 해서 전부 주스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단지 미세한 조각들로 분쇄되었을 뿐 여전히 고체를 먹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믹서기로 만드는 것(blending)과 과즙기로 만드는 것(juicing)의 차이이다.
견과류와 씨앗류는 섭취하는 양에 따라 다르지만 곡류나 콩류보다 소화되는 데 더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 자동으로 껍질을 까는 기계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가 3분만에 씹어 삼킬 수 있는 아몬드를 먹는 데 15분 이상이 걸렸을 것이다. 견과류와 씨앗류는 소화에 주의를 요한다. 이것들은 애초에 한번에 한 개씩만 먹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 결론적으로 말해서 견과류와 씨앗류는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너무 많이 먹으면 배가 아프게 된다. 가능하면 껍질 안에 들어 있는 것을 까먹도록 한다. ... 한 가지 주의할 점은 견과류는 곡류나 콩류 혹은 다른 전분류와 함께 먹지 않도록 한다. 식사에서 견과류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면 식후에 음식이 위장 아래로 내려가는 데 두세 시간이 걸리게 될 것이다.
여러 유형의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섞을수록 음식은 보다 복잡해진다. 복잡한 음식을 소화가 잘 되게 하려면, 동물성 식품에는 다른 유형의 단백질이나 전분을 첨가하지 말고 오직 채소만 같이 먹는 것이 좋다.
전분의 소화는 입 안에서 시작된다. 침 속의 효소인 프티알린은 음식을 감싸서 소화시키는데, 이는 위장 내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된다. ... 그러나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단백질 음식을 함께 먹게 되면 이런 효소의 작용이 중단된다는 사실이다. 프티알린과 아밀라아제는 알칼리성 효소로서 위산에 의해 중화된다. ... 전분과 단백질을 같이 먹는다면 단백질이 소화될 때까지 전분의 소화가 지연된다. ... 비슷한 이유로 산성 과일과 전분 음식을 함께 먹으면 전분의 소화가 방해된다. 찻숟가락 한두 개 정도의 식초로도 침의 전분 소화작용을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다. // 이것은 토마토, 딸기, 포도, 신 사과나 감귤류가 전분의 소화를 방해할 것임을 뜻한다.
당은 소화시키기 가장 쉬운 음식의 하나로서 물만 있어도 용해시킬 수 있다. 단지 비타민과 효소를 필요로 하며, 위장을 통과하는 데는 아주 적은 시간을 소모한다. 전분은 위를 통과하는 데 보다 많은 시간을 요하는데, 이 두 요소를 결합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는 입 안에서부터 시작된다. ... 당은 프티알린의 분비를 방해한다. 혓바닥의 미뢰나 신경말단에 의해 감지된 신호는 당으로 인해 혼동되게 된다. ... 당류 음식의 측면에서도 이러한 배합은 좋지 않은데, 그 이유는 전분류 음식에 의해 당류 음식의 통과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당이 위장내에 오래 머물게 될 수록 발효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 발효는 당이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과정이다. 이산화탄소는 가스를 발생시켜 팽만감을 유발하며 알코올은 비타민 B군을 소모시킨다.
발효는 단백질과 당이 결합할 때에도 문제가 된다. ... 과일이나 기타 당류 음식들은 단백질 음식과 같이 먹을 경우 자기 스케쥴대로 내려가지 못하고 단백질 음식이 소화되는 동안 기다려 주어야만 한다. // 이 시간 동안에 당은 위장내의 덥고 습한 환경 속에서 발효되게 된다. 보통 산은 발효를 방해하지만, 당도 위액의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진균을 굶겨라! 이들에게 영양공급이 계속되는 한 곰팡이나 기생충에 작용하는 강력한 약초나 약도 그 효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 진균은 여러 종류의 음식들을 좋아하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당이다. 여기에는 흰 설탕뿐만 아니라 단풍당, 꿀, 맥아 엿기름, 당밀, 신선하거나 건조시킨 과일들도 포함된다.
그 다음으로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은 모두 피하라.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은 장벽을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하고 치유를 방해한다. 주된 알레르기 음식은 유제품과 밀이다.
계란과 토스트는 단백질과 전분의 배합이다. 계란은 토스트보다 소화되는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린다. 그래서 토스트는 괜히 계란 때문에 오랫동안 위장내에 머무르게 된다. 빵에다가 잼을 발랐다면 입 안에서 프티알린이 분비되므로 빵의 소화가 방해를 받게 된다.
크림과 설탕을 탄 커피도 문제가 있다. 단백질을 먹은 다음 음료수를 마시면 위산이 희석된다. 그런데 커피가 산이기 때문에 위산의 생산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 또다른 문제는 뜨거운 커피가 자극제로서 위장운동을 촉진하여 금방 먹은 음식물들이 소화가 다 되기도 전에 위장을 빠져나가게 만들 수 있다.
우리가 아무리 많이 안다고 해도 완벽하게 이상적인 음식의 배합을 만들 수는 없다. ... 현실적으로 우리는 소화의 법칙에 유의하며 가능한 한 자연 그대로의 음식 배합에 따르는 방법밖에 없다. // 가장 소화가 안되는 배합은 단백질과 전분, 당류와 단백질, 지방과 단백질, 그리고 여러가지 형타의 단백질류를 같이 혼합한 것이다.
폭식은 감정을 분출하는 것으로 무엇인가가 우리를 잠식하고 있다는 징후이다 - Peter De V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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