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키의 단편선. 앞의 세 단편인 “렉싱턴의 유령”, “녹색 짐승”, “침묵”은 하루키의 은근한 메세지를 알것 같았으나 다른 4개의 소설은 아직 잘 모르겠다. 몇년 후 다시 읽어 보면 좀 다르려나? 소설가, 혹은 예술가라는 인간들은 과연 보통의 사람들 보다 다른 세계를 보고,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것일까?
다른 사람들이 하루키를 왜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하루키의 소설에서 나 자신을 느낄수 있는것 같기 때문에... 좋아한다. 거울과 같은 느낌의 소설들. 저자의 메세지는 보조일 뿐, 주된 느낌은 읽는 사람에, 읽는 시점에 따라 거울에 비추어지는 느낌. 책 뒷편에 하루키는 “렉싱턴의 유령”에서 '깊이 공유하는 것'을 쓰고 싶다고 했고, 역자 김난주는 '외로움과 두려움'을 발견했다고 하는데 나는 일인칭 주인공의 '후회'를 느꼇으니 말이다.
I cannot find this novel in Amazon.com. Only major novels of him seems to be introduced to Western culture. His short novel is humorous and delivers his profound message in very light way. Jazzy way in other words? He improvises words in order to form a story. The story is like a mirror. Though Haruki puts his messages in the story, reader founds himself reading his own story on top of Haruki's message. That's why I like him.

다음 세군데를 접어 놓았다.
- 가치 소비: 최고를 싼가격에. 감성과 가격을 모두 만족해야한다. 그러나 감성(품질)을 먼저 선택후 그후 가격으로 간다.
- 작은 사치: '신분재'에 대한 사치. 휴대폰, 차 등.
- 톱클래스 소비시장 중국: 1%가 VVIP인 중국. 중국의 VVIP는 천만명이 넘는다.
However, as I grow up, I found the story being simply wrong or written without deliberate thought. This book is another messy book. Some articles are interesting but major part of it are just messy.
![]() | Skinny Bitch Rory Freedman Kim Barnouin |
자극적인 제목의 다이어트책. 나 자신은 매우 공감하고 훌륭하다 생각하지만, 합리적인 성격의 구미권 독자들은 예상대로 혹평한다. 왜냐하면 논거가 확실하지 않은 논설문이기 때문에. 그렇지만, 책 자체로는 Complete하지 않아도 그동안 들어왔던 사실들과 어느정도 들어 맞기 때문에 나는 만족스러웠다. “당신은 당신이 먹는 것이다” 라는 이야기.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 이야기에 100%를 넘어서 동감을 하게 되고 있다. 좋은 것을 먹자.
I enjoyed this book. Though this book is not 'complete' in terms of proofs, I like its 'sound' message. By 'sound', I mean I believe the author's message completely: You are what you 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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