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여간 읽었던 책들, 일일히 블로그에 정리하려고 하려했으나 그냥 한줄 평으로 대신하기로 한다.
Recently I read following books:
Outrageous Fortunes: The Twelve Surprising Trends That Will Reshape the Global Economy Daniel Altman |
What was the theme of this book? I only remember that this book had more reasonable arguments for future than other future prediction books.
(2011) 오사카 상인들, 홍하상 저. 장사를 위해서는 신뢰를 얻고 지키는 것, 그리고 그 분야의 전문이 되는 것. 그것이 모두. 재미있고 유익한 책.
Economia emocional/ Emotional Economy: En que nos gastamos el dinero y por que/ In What Do We Waste Money in and Why Matteo Motterlini |
This book deals not economy, but psychology. It read well.
(2011) 몸짱 상식 사전, 김동석 외. 역시 이마트에서 파는 핸디북. 부담없이 사서 목욕할때 들고 들어가는 것 좋아한다. 이때 무릎 아파서 운동도 못하고 답답해하고 있을 때 였을 것이다.
Die Kunst über Geld nachzudenken. Andre Kostolany |
You don't need to read books on invest if you don't invest.
Shifting Sands: A Guidebook for Crossing the Deserts of Change Steve Donahue |
Last year I thought that I lost direction of my career path and I was just in drift. Reading this book helped me a little bit.
(2011) 흐름을 꿰뚫어보는 경제독해, 세일러 저. 경제는 나에게 있어서 미지의 영역. 수많은 원인이 있는데 그 중 어떤 것들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여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사회인이니 알고는 싶다. 그래서 경제 공부를 하려고 발버둥 치는데... 지금도 역시 알기가 힘들다.
Tomorrow's Gold: Asia's Age of Discovery Marc Faber |
"Economy has a cycle. Look at Asia for next spot." said the author.
(2011) 최진기의 생존경제/ 경제 기사의 바다에 빠져라, 최진기 저. 최진기의 생존경제는 KBS에서 진행했던 경제강좌 이름이고, 그것을 정리해서 책으로 낸 것이다. 최진기는 사회부문의 "스타강사"이고, 최진기의 생존경제로 이름을 알린 후 동영상 강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 나 역시 그의 팬이라 볼 수 있는 강의는 찾아서 다 보는 편이다. 그래도 경제는 나의 피가 아닌지, 아무리 봐도 "아!"하고 찾아오는 순간이 없다.
(2012)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박경철 저. 경제공부의 일환으로 보았다. 박경철보다는 최진기가 내 스타일이야.
(2012봄) 고래/ 고령화 가족/ 나의 삼촌 브루스리, 천명관 저
꼬마 아가씨, 안녕.
코끼리, 너도 안녕. *
- 천명관, "고래"
브라보 천명관.
최고다. (29 March 2012)
오랜만에 읽은 소설, 천명관의 "나의 삼촌 브루스리"
동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에게 지난날을 추억하게 하고
제대로 살기에 아직 늦지 않았을지도 몰라라고 말해오는.
무진장 잘 읽히는, 만화보다 재미있는 소설.
아 재미있다. (13 March 2012)
1Q84 BOOK 3 村上 春樹 |
Mr. Haruki! Write 1Q84 BOOK 4! I can hardly wait any more!
Big Picture Douglas Kennedy |
Even with 50% discounted price, I doubt this novel is worth reading.
(2012) 당신의 인생을 이모작하라, 최재천 저. 최재천교수는 "통섭" (Consilience)으로 이름을 접하였지만, 원래는 생물학자. 그가 말하는 인생 이모작 이야기. 나도 40, 관심이 많다.
Drive: The Surprising Truth About What Motivates Us Daniel H. Pink |
It's true that only we can motivate ourselves. No other being can motivate us!
十角館の殺人 綾辻 行人 |
The Innovator's Dilemma: The Revolutionary Book That Will Change the Way You Do Business Clayton M. Christensen |
It's fate that a well managed company cannot escape from disruption after reaching some stable phase. How can one escape from the fate? I think that one should face the disruption and get a rebirth, like metamorphosis of insects.
(201209) 사람이 살았던 시대, 가브리엘 마르케스 저, 예문출판사. 100년동안의 고독에 이어 그의 단편집을 읽었다. 이것도 상당히 오랫동안 가지고 있었던 책. 숙제를 하는 느낌으로 읽어냈는데, 100년동안의 고독에 비해 단편집은 비교적 정상범주의 글이었다.
Deux heures de lucidité : Entretiens avec Denis Robert et Weronika Zarachowicz Noam Chomsky |
The power rules the world using media, said the author.
Amsterdam: A Novel Ian McEwan |
소설 자체도 어느 정도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박경희씨가 아름답게 번역을 했다. 이안 매큐언의 다른 책도 읽고 싶어졌고, 박경희의 다른 번역서도 읽고 싶어졌다.
몰리는 재가 되었다. 밤새워 일하고 내일은 한나절까지 자야겠다. 달리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뭔가를 창조하고 죽는 것외엔 없다.It was a good novel.
Innovators Solution Clayton Christensen |
(201210) 성장과 혁신,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역, 세종서적. 번역이 개판이라서 유감이다. 전작을 읽었다면 읽을 필요는 딱히 없다. 번역이 안좋다고 느꼈을때 놓아버렸어야 했는데!!! 혹시몰라 끝까지 고생하면서 읽었건만 남는 것은 없는 책이다.
There's no need to read this book if you read prequel Innovator's dilem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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