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30일 금요일

Local outbreak of H1N1 viruses



신종플루로 인해 학교들이 휴교한다고 해도 강건너 불구경처럼 있던 HF. HO가 지난주말부터 감기에 걸리고서야 이게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금요일 어린이집에 다녀온 다음에 바로 기침을 동반한 감기가 걸려버렸다. 열도 37도와 39도사이에 항상 있는 상태이고... 3일정도 그 상태에서 전혀 호전이 없이 점점 심해지니까 덜컥 겁이 나는것이다. 마침 이 즈음이 대전에 신종플루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 많은 학교가 휴교하고 병원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는 이야기를 TV가 아닌 옆에서 직접 들으니 그 긴장이란... 결국 수요일날 거점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니 일반검사에서는 일단 음성이라고 하여 한 숨 돌렸다만, 정밀진단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으니 계속 주시해야하는 상황이다.

회사에서도 직원들의 가족들이 확진되고, 또 병원에 가고 그러고 있다. 옆 거점병원 한군데에서만 하루에 천명 이상씩 확진판정을 받는단다. 결국 어떤 경로로 앓게 될 가능성도 많기에 현재 음성을 받았다고 좋다고 할 수만도 없지만, 하루라도 더 커서 대항력이 조금이라도 더 생겨서 앓고 지나가로록, 그리고 백신으로 인해 전파가 억눌리면 앓지 않고 지나가도록 바래본다.

참말로... 어떻게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이, 전염병의 무서운 점.

HO has been sick this week. Though she is not completely healed, she is better than last few days. Since she got high temperature and coughed, we were very worried since H1N1 pandemic was spreading here, in Daejeon. Basically H1N1 is a flu and cannot easily be discriminated. We checked HO's symptom against website's typical H1N1 symptom; 100% coincided.

The only viable option was to go to the base hospital and get a diagnosis. Tamiflu is prescribed if diagnosed infected. We decided to watch over HO for some days since HO is too young and Tamiflu was known for it's anti-effects. But HO went to the base hospital last Wednesday and took a diagnosis test. She was getting higher fever and severe coughs. One result of the tests turns out to be negative. I'm waiting for another results.

H1N1, please keep away from our HO... though she licks her hands without washing, attends nursery school in the heart of outbreak, and never wants to wear masks. *sigh*

2009년 10월 18일 일요일

My eyesight gets weaker: The secret of blueberry syndrome!

안경을 바꾸었지만 도수를 바꾸지 않은 탓에 세상이 그렇게 밝아보이지 않는다. 오른쪽 눈이 아무래도 많이 나빠진것은 확실한가보다. 오른쪽 눈이 특히 침침해진 것이 최근 들어서이기 때문에 눈을 쉬게 하면서 눈운동이나 좋은 식품을 먹어서 피로를 풀면 그 전 상태로 회복되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 있다.

며칠 전 KBS 생로병사의 비밀 프로그램에서 노안 및 눈 건강에 좋다면서 블루베리를 다루었다. 마침 눈 때문에 고민하던 참이어서 "옳거니, 바로 저거야, 블루베리를 먹어야겠어!" 했더니 옆에서 HM이 얇다얇다해도 당신같이 귀가 얇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한다. 그도 그럴것이 블루베리가 몸에 좋은 수퍼푸드라고 하며 HM이 내게 한참동안 권했을때 그 시큼한 맛에 식겁한 나머지 결단코 안먹겠다고 한 나였던 것이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냉동칸에 블루베리가 있다. 생각났을 때 먹어야한다고 꺼내어 약간 녹여 먹어보니, 맛으로 먹으라면 안먹겠지만 약으로 먹으라면 못 먹을 것도 없다. 또한 처음 먹을때만 시큼한데, 일단 한번 시큼한 기운이 입안에 남아 있으면 그 때 계속 먹으면 그다지 목에서 걸리지도 않기 때문에, 많이 먹을 수 있다. 그래서 그 때 먹고, 아침마다 먹어야겠다고 생각하여 매일 출근전에 열알에서 스무알가량 꺼내먹고 있었다.

그런데. 이왕 먹기 시작한 참에 블루베리의 어떤점이 눈건강에 좋고 시력보강에 유의미하려면 어느 정도 먹어야 하는지를 확실히 하고 가기 위해서 오늘 인터넷 검색을 했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은 사실들을 알아냈다.
  1. 블루베리에는 항 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꼭 블루베리에만 많이 들어있는것은 아니고, 포도, 딸기, 검은콩, 적양상추등에도 많이 들어있다.
  2. 이차대전때 조종사들이 블루베리를 먹음으로써 시력을 높였다는 것은 전설일 뿐이다. 블루베리는 시력에 여하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없다. 단, 야생에서만 나는 빌베리의 경우에는 시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3. 활성 산소가 노안을 촉발하는 요소중의 하나이다. 역시 빌베리의 경우 노안에 효과가 있다고.
  4. 안토시아닌의 하루 권장량이 일일 12mg인것처럼 국내에서는 말하고 있지만, 그는 일반적으로 서양인들이 안토시아닌을 하루 12mg정도 섭취한다는 것에 불과하다, 권장량은 특별히 어느 기관에서 정한것이 없기 때문이다. 서양인들이 하루에 180-200mg를 섭취하다는 주장도 있다.
이렇다면 결국 블루베리를 계속 먹어야하나라는 결론으로 귀착된다. 수퍼푸드, 블루푸드라니 좋기야하겠고, 먹기 시작한 마당에 있는 것은 다 먹겠지만, 나로선 먹을 결심을 하게 된 주요 계기가 눈을 보하기 위한것인데 차라리 그러려면 빌베리를 구해서 먹어야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아무래도 당근이나 하나씩 씹어 먹고 스쿠알렌이나 먹어야 될까보다.


Recently I had a vision problem and I changed my glasses. My vision, however, is not clear since I haven't changed the diopter of the lenses. Because my prior glasses had many scratches on the lenses, I hoped that I got a clean vision if I change the glasses. And now I'm certain that my right eye have got weakened. It was not far long ago, maybe for 6 months or a year, since the eye got weakened, I hope I might recover my vision with enough rest (of the eye), eye exercises, and taking good food for eyes.

A few days ago, I watched TV program dealing with eye health and macular degeneration. The program recommended blueberry for eye health. As I worried my eye health, I was immediately moved by the program and searched for blueberry. Luckily, HM bought some blueberries already. "Thank you, honey!"

It was very sour. As a food, I couldn't like it. However, I could eat it for health. From that day, I kept eating a little amount of blueberries before going out for work.

Today, I want to know what aspects/components of blueberry is good for eye health and what is daily recommended amount. I surfed on the Web and found the following facts:
  1. There is much amount of anti-oxcide anthocyanin. However, blueberry is not only common food which has anthocyanin. Grapes, strawberry, black bean, black rice, and red cabbage are anthocyanin-abundant foods.
  2. It's not unconfirmed facts that some pilots in WW2 had a sharp (night) vision with daily taking of blueberries daily. There is no clinical evidence to suggest any benefit of blueberry on eye health. However, bilberry, a wild cousin of blueberry, is known to have the health benefits, and some modern scientific literatures have justified it.
  3. Free radical is one of the causes for macular degeneration. Bilberry is known to have positive effects on it.
  4. There is no recommedation for amount of anthocyanin daily intake. One site says western diet typically has around 200mg of anthocyanin in a day.
Original motivation for taking blueberry was for eye health. With these facts, it's no good use of blueberry for an eye without taking a lot of blueberries a day. And, blueberry is no cheap food now. With the boom of blueberry, the price of blueberry has risen sharply. What to do from now? Bilberry? A lot of blueberry? A carrot a day and some fish oil supplements might be a better decision for eye health. I'll review this subject again after keeping on taking blueberries daily for a while.

I'll review after eating all blueberries on the refrigerator.

2009년 10월 14일 수요일

Recent Japanese Study: 500 Japanese Phrase Patterns

どんな時どう使う 日本語表現文型500―日本語能力試験1・2級対応
友松 悦子 和栗 雅子 宮本 淳

アルク의 일본어 문법책, 우리나라에서는 다락원에서 ”일본어 표현문형 500"이란 제목으로 낸 책이다. 일본 현지에서 2600엔, 무려 4만원!!! 라이센스판은 정가 7000원!!! 이 가공할만한 값의 차이는 무엇이란 말인가. 살인적인 가격이다, 일본의 책은.

일본어를 한 번 제대로 해보자라고 마음먹고, 뒤져서 산 책. 9월 18일부터 10월 14일 까지 30장을 매일 한 장 이상씩 읽고 문제를 풀었다. 지금은 다 가물가물하지만, 원래 원했던 상태 - 읽었던 문형이 나오면, 아 이거 봤었는데 라고 기억나는 시점 - 까지는 다다랐다. 몇번 더 보면 대부분 틀이 잡힐 것이고, 나중에 시험을 보게 되는 경우라면 그때 모르는 것만 체크해서 외우면 될 것.

다음은 완전마스터 3, 2, 1급이다. 아마 한두달 걸릴 듯하다. 사 놓은 다른 책들이 읽어달라고 기다리고 있는데, 몇 달 간은 먼지를 맞힐 예정.

Since this book groups Japanese phrase patterns in similar meanings together, this book is far more easy to study than other book which merely lists phrase patters in according to alphabet order. I've come across with good reviews of this book in the Net and I'm totally agree with them. Good book.

I thought it's zoo there

지난 토요일 HM이 일이 있었던 까닭에 HO와 둘이서만 시간을 보내야 할 상황이 되었다.

HF: 어디갈까?
HO: 몰라
HF: 동물보러갈까? (HO는 동물을 좋아한다)
HO: 응

동물원은 멀기 때문에, 가까운 꿈돌이공원에 가기로 결정! 그런데... 입구에서 뭔가 심상치 않다.

HF: 저... 동물들은 어디에 있나요?
핼로윈이라고 마녀복장을 하고 있는 입구언니: (놀라며) 동물이요?
HF: 네, 동물. 토끼 염소같은것 좋아요.
입구언니: 아.. 네... 그게 동믈원이 생기면서 대부분 그쪽으로 가버려서.. 들어가서 끝쪽으로 가면 사육사가 있긴한데 한번 가보세요.

그래서 열심히 걸어갔다. 발견, 동물! 얘네들이다.



HF: 이런... 동물친구들이 많이 없네, 이따가 오리친구도 보러가자.
HO: 고양이 예쁘다
HF: 그래? 다행이다.

동물들 구경을 잠시 한 후 놀이기구 몇가지를 탔다. HM도 없는김에 좀 태워줄까나... 회전목마, 아기범퍼카, 해피카, 아기 기차를 탔다. 엄마랑 안와서 그랬는지, 흥분도가 기대의 70퍼센트 정도에 불과했던 듯. 돌아오면서 꿈돌이와 꿈순이상이 있길래 이름을 가르쳐 주었다.

HM에 의하면 그 후 며칠동안 가끔씩 꿈돌이네 가자고 했다고.


HO and I went to Kkum-do-ri Park, an amusement park near home. HO told me that she wanted to see some animals and I was certain that there were some animals. But I was told that with the opening of Daejeon zoo, all of the animals in the park were transported to the zoo, leaving rides only. One yellow dog and three cats welcomed us.
*Sigh*

However, HO liked the dog and cats. HO rided merry-go-round (with me), kid bumper car, kid rollercoaster (Happy Car), and kid train. I hope that day be one happy spot in her childhood.

2009년 10월 6일 화요일

Wanted: glasses: DKNY 6811

This was my favorite glasses. I tried to get another ones, but it was in vain.






어제 안경을 새로 맞추었다. 워낙 험하게 쓰다보니 실기스야 많았지만 무슨연유인지 손톱만큼 코팅이 떨어져 나가 버렸다. 이래서야 신경이 쓰여 견딜수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동서네 안경점에 가서 시력측정을 해보니 오른쪽 눈이 더 나빠졌다. 이런... 일시적인 것이라고 억지로 믿으며 예전 돗수로 하나 안경을 맞추었다.안경돗수는 좌 3.00 디옵터, 우 4.50디옵터인데, 안경사 말로는 우측 눈은 이제 5.0디옵터를 해야 맞다고.. (디옵터는 촛점거리의 역수로써, 쉽게 말하자면 디옵터가 X라는 것은 1/X 미터 안은 잘 볼수 있다는 것이다. 설명을 하면서도 우울하다. 5디옵터면 책을 볼 수가 없을 정도인 것이다.)

안경을 바꾸다보니, 테를 비싸게 한 것도 아니건만 (credit cd-j7710, 53/18/138) 근 이십만원인 안경값에 놀라게 된다. 명품테도 아니고 그냥 흔한 중저가 테일 뿐인데. TOKAI렌즈이기 때문인가 싶다? 구글에서 TOKAI렌즈 찾아보니 소매가 16만원정도라고 하는데, 그런데 도매가는 놀라웁게 25000정도라고 나온다. 으음.. 안경점의 마진이 높은 렌즈군. 동서네 안경점이 번창하는 것은 이 놀라운 안경물품의 마진 덕인듯.

그동안 쓴 안경은 많이 되지는 않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뭐니뭐니해도 윗 사진의 DKNY 6811이다. 색상은 다크그린, 국방색이라고 해야하려나. 쓸때는 몰랐는데, 부러지고 난 후에 두번째 안경을 바꾸면서도 예전 안경이 그리워진다. 이것 아니면 Gucci 1490이라도 사야하는데... 포스트잇에 붙여 놓았던 메모, gg1490 gucci / 6811 DKNY (470?) / 6804 full (49size), 를 보고 짧게 써보았다.

2009년 10월 5일 월요일

HO on Thanksgiving day

<1> 추석 전 날 풍경

HO는 할아버지와 신나게 놀고 있다. HM는 할머니와 같이 큰집에 차례 준비를 하러 열한시쯤 갔고, HF와 삼촌 그리고 할아버지와 함께 남겨진 HO. 바로 전, 즉 9월경에 왔을때까지만 해도, 많이 오지못하여 낯이 설기 때문에 그렇게 본가식구와 잘 놀지 못하였다. 살갑게 대하주는 삼촌과 할머니답게 대해 주시는 할머니와는 그래도 조금의 적응시간이 지나면 잘 놀긴 했으나, 할아버지만은 무서워하고 잘 놀지 못하는 것이다. 할아버지도 HO가 무서워하니 허허 웃으시고 바둑을 두러 가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그것을 보고 있노라면 자주 못 와서 그런것이니만큼 죄송스럽기 그지없었다.

지금 여섯시간째 남자들과만의 시간인데, 무심한 HF는 두시간가량 차를 타고 온 바람에 피곤해서 소파에 푹 빠져있었고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도 하고 있는 까닭도 크다) 삼촌도 피곤한지 두시간 가량을 자고 있는데, 그 시간 동안을 할아버지와 신나게 놀고 있는 것이다. 무엇을 그렇게 재미있게 놀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안방에 들어가보려고 하면 "할아버지 지금 바빠"하면서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문밖으로 들려오는 소리에 의하면 할아버지가 책도 읽어주시고, HO가 스티커를 가지고 자랑하기도 하고, 할아버지가 사과랑 과자도 챙겨주시고 그러는 것이다. 참... 할아버지와 눈만 마주쳐도 무섭다고 울어대어 할머니가 "당신은 좀 방에 들어가 있어요"라고 하셨을때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 HO가 할아버지와 살가운것을 넘어서 신나게 노는 소리를 듣고 있으니까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져온다. 가끔씩 방 밖으로 할아버지의 "아휴.. 어휴.." 소리가 나올 때면 입가에 미소도...

<2> 추석 아침

HO가 자고 있는 까닭에 HM은 할머니와 함께 차례상 준비로 먼저 큰집에 갔고, 나머지 식구들은 주섬주섬 준비를 하고 있다. 세수하고 이불개고 하는 부스럭소리에 HO가 눈을 비비며 엄마를 찾으며 나오는데, HO가 눈을 뜬 것을 본 삼촌이 HO를 부른다. "HO야, 이게 뭔지 아니? 짠~~" 하면서 내 놓는 것은 뽀로로 아장아장 인형 세트! HO는 눈이 휘둥그레져 삼촌에게 달려가 두 손 가득히 선물상자를 받고는 삼촌 고맙습니다를 연발. 삼촌한테 뽀뽀 연발. 인형이 7개가 있길래 "HO야, 하나만 꺼내 보자" 하였는데 "안돼, 엄마한테 보여줄꺼야"하고는 거절하더니 일이십분가량 지나니 저도 도저히 참지 못하겠는지 "아빠 뜯어주세요". 추석날 종일 뽀로로 인형을 줄세우면서 (여러 인형이 있을 경우 일렬로 줄세워 기차놀이를 좋아하는 HO) 재미있게 놀고 있었다.

<3> 추석날 저녁

자가용으로 귀경한 까닭에 차례를 마치고 일찍 나섰다. 그렇지만 중부 고속도로의 호법-일죽 구간에서 한시간 넘게 막힌 연유로 차에서 약 네시간가량 고생하였다. HO가 네시간 내내 푹 자고 있었기에 망정이지 깨어 있었더라면 지루한 정체를 견디지 못해 HO도, 엄마아빠도 짜증이 많이 났을 게다. 추석날 저녁은 처가 식구들과 함께 저녁식사, 그리고 맥주 한잔. HO는 또 피셔프라이스 골프장난감을 추석선물로 받고는 눈이 휘둥그레. 사촌 둘도 있으니 신나기 그지 없다. 야호, 야호! HO에게는 명절이 최고!

창 밖을 보니 달이 구름사이로 보였다 숨었다 하고 있다. 역시 추석의 달은 운치가 있군... 생각하며, 수년간 달을 보면서 학위관계로 애를 태우던 것이 잠시 떠올랐으나 이미 지난일. 이제는 달을 보며 무엇을 기원할까? 하고 고개를 기울였다.



It was Thanksgiving holidays last weekend. We went to Seoul for Thanksgiving day ceremony (cha-rye). I worried slightly since we decided to use our car rather not by train or by bus. Highway jam in thanksgiving day and new year day is notorious. It takes two hours usually from Daejeon to Seoul. In thanksgiving day, however, it takes far more than two hours, reaching three or four hours, even six or more hours in worst cases. Fortunately traffic situation was not bad in both up and down cases. HO helped us with sleeping all the way in the car.

HO got many presents, ate much foods (candy, yogurts, biscuits... all the not good foods *sigh*), and have great times with her families. In this Thanksgiving holidays, HO especially became keen to her grandfather. She even kept all other family away from her and her grandfather not to be interrupted while play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