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집 이사를 했다. 전세 만료가 되어 내 집으로 다시 들어갔다. 40평에서 30평으로 이사하는 것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 지금도 집은 한 방은 박스로 차 있고 정리되려면 한참 걸릴듯 하다. 가구만 어느정도 더 사면 될 지도. HO가 이 집을 좋아해서 다행이다.
봄부터 시작한 HM의 강의도 지난 금요일 끝나 8월은 망중한. 허나 집 정리하고 간단한 휴가 다녀오면 어느새 9월이겠지. 아 올해도 정말 정신없이 지나가는구나.
무릎은 여전히 아프다. 좀 나아지고 있었으나 이사하다보니 다시 아파졌다. 그리고 오른쪽 눈이 점점 더 피로하고 잘 안보인다.
이 와중에 일본출장길이다. 후쿠시마원전사고 및 그 여파로 찜찜한 출장길. 그렇게 고대하던 일본여행이 이렇게 떨떠름하게 되다니... 시오도메에서 이박삼일하게 되었다. 김포로 가고 있다.
I'm on the biz trip to Tokyo. This trip does not make me happy for Fukushima disaster. It's raining here. Is the rain in tokyo radioactive? I wo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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